보건복지부가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 예산 359억원을 반영했다. 복지부 제공
퍼블릭타임스=보건복지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약바이오 벤처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약바이오 벤처 육성 전주기 협업방안을 마련하고 합동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의 후속 조치로 유망 제약바이오 벤처의 혁신 신약 창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부처는 기업 성장 단계와 신약 개발 전주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는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후보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
우선 혁신자금 공급을 통해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스케일업 팁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망 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 인프라 활용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또한 정책펀드 간 연계를 통해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까지 이어지는 투자 생태계를 조성한다.
개방형 혁신을 통한 성과 창출에도 집중한다.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의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에 104억원을 투입하고 보스턴 CIC 등 해외 거점 진출을 돕는다.
인공지능(AI) 활용 제약바이오 벤처와 제약사 간 공동 R&D 사업도 신설해 신약 개발 초기 단계의 협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연구 인프라와 규제 개선 협력도 강화한다. 연구 장비와 데이터의 공동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클러스터 간 연계를 위한 버추얼 플랫폼을 도입한다.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규제 개선 과제를 공동 발굴해 기업과 연구기관, 병원, 투자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제약바이오 벤처는 글로벌 선도형 경제로 도약하는 핵심 주체"라며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연구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 K-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협업방안은 정부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빠른 스케일업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유망 제약바이오 벤처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건희 인턴기자 pique_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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