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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부·건강증진개발원, 유아·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 시상식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6일 ‘2026년 유아·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복지부·건강증진개발원, 유아·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청사 전경. 사진=건강증진개발원 제공

[주간한국 김동용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6일 ‘2026년 유아·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올해로 11회를 맞은 유아 흡연위해예방 공모전과 8회를 맞은 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의 수상작을 시상하고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유아 흡연위해예방 공모전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 아이디어 부문을 신설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공모 결과 유아 부문 4126점, 청소년 부문 781점 등 총 4907점이 접수됐다.

유아 부문은 접수된 총 4126점을 대상으로 1차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기관 활동 28건 ▲유아 그림 40건 ▲활동 프로그램 10건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청소년 부문은 총 781점을 대상으로 1차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영상 21건 ▲만화 28건 ▲시 16건 ▲디카-시(사진-시) 16건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참가자가 가장 많은 기관에는 참여상도 수여했다.

수상작 중 유아의 일상 속 작은 궁금증을 연기수사대 놀이와 지역사회 체험으로 확장해 스스로 건강 메시지를 찾아낸 ‘수상한 연기의 비밀을 밝혀라’는 유아 흡연위해예방 공모전 기관활동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자담배는 연초의 대안이 아니라 또 다른 위험일 뿐임을 경고로 일깨워주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인 ‘환생 심사’는 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 영상 부문(고등학교)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한숙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아이들 눈높이에서 탄생한 창의적인 노담 메시지가 또래 집단은 물론 우리 사회 전체에 큰 울림을 줄 것”이라며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육·교육기관 및 가정과 연계한 흡연예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헌주 건강증진개발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강증진개발원은 2014년 7월 출범한 보건복지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국민건강증진기금의 효율적 운영과 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국가 건강증진정책의 수립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사·연구와 정책 분석, 사업 기획·평가를 수행한다. 예방 중심의 건강증진사업을 지원·추진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동용 기자 dy0728@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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