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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험업권, 취약층 노인에 '치매배상책임보험' 무료 가입 지원

앞으로 치매 노인들은 ‘치매배상책임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보험업권, 취약층 노인에 '치매배상책임보험' 무료 가입 지원

금융위·손보협회·생보협회·복지부 등 ‘맞손’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19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보험업권 독거노인 상생보험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왼쪽부터),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이 위원장, 정 장관,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서경석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이사장. 사진=연합뉴스

[주간한국 손재하 기자] 앞으로 치매 노인들은 ‘치매배상책임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보건복지부 산하 노인지원기관(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과 ‘시니어 취약계층 통합지원사업’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이번 사업은 총 105억원 규모다. 보험업권은 자체 조성한 기금 96억원을 사업 재원으로 지원한다.

협약 기관들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연계해 65세 이상 노인 57만명을 지원한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낙상사고 치료비와 금융 교육을 지원하고 건강 상담, 진료 예약 대행 등 비금융 부문에서도 지원한다.

치매 노인 약 8만명의 치매배상책임보험 무상 가입을 지원한다. 이 보험은 치매 환자가 제 3자에게 입힌 손해배상을 보장한다.

협력 기관들은 올해 세부 사업 계획을 수립한다. 서비스 수행 업체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2년간 시행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보험이 가장 필요한 순간 가장 필요한 곳에서 제 역할을 할 때 국민의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다”며 “상생 기금 같은 금융권의 포용 노력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했다.

손재하 기자 hksons188@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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