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6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라이프놀로지 랩(Lifenology Lab)’ 3기 워크숍을 개최하고 미래 기술 기반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사진=삼성생명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삼성생명이 ‘보험’을 넘어 ‘기술’로 외연 확장에 나섰다.
대학생 개발자들과 손잡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서며 금융권의 빅테크 인재 확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삼성생명은 6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라이프놀로지 랩(Lifenology Lab)’ 3기 워크숍을 개최하고 미래 기술 기반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라이프놀로지 랩’은 삶(Lif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해 보험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2024년 첫 출범 이후 매년 규모와 참여도를 확대하며 금융권의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3기에는 카이스트,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주요 대학 IT 전공 학생 12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4개월간 ‘연결·변화·예측’을 키워드로 빅테크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제 서비스 적용 가능성까지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팀에는 글로벌 인사이트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지고 결과물은 온라인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단순 아이디어 공모를 넘어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염두에 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워크숍은 프로젝트의 출발점으로 참가자들의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기 위한 인사이트 강연과 개발자 패널토크, 팀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협업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실무 감각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라이프놀로지 랩은 보험을 넘어 고객의 삶 전반을 혁신하기 위한 실험이자 투자”라며 “미래 개발자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기술 기반 금융 혁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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