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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령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특별교육 실시

밀폐공간에서의 사소한 부주의가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

보령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특별교육 실시

보령시는 12일 보령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사진-보령시제공)

밀폐공간에서의 사소한 부주의가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

보령시가 이 같은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현장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교육에 나섰다.

보령시는 12일 보령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 시 소속 밀폐공간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작업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소 결핍과 유해가스 중독 등 질식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담당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한국산업안전원 김양열 강사가 초빙됐다.

김양열 강사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밀폐공간의 위험성부터 실전 대응까지 폭넓은 내용을 전달했다. 구체적으로는 작업 전 안전조치, 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방법, 보호구 착용법,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 등이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작업 상황을 가정한 대응 방법도 공유됐다. 작업 전 위험성 평가, 출입 통제, 감시인 배치, 구조·구호체계 구축 등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안전수칙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송정희 안전총괄과장은 "밀폐공간 작업은 작은 부주의도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안전조치와 담당자의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밀폐공간 작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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