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보광병원, 대구 본동주공아파트 찾아 혈압·혈당 측정

주민이 병원을 찾아가기 전에 의료진이 먼저 아파트 단지로 들어갔다. 보광병원이 지역민들의 건강상담을 진행한 이유는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을 살필 기회를 넓히기 위해서다.

보광병원, 대구 본동주공아파트 찾아 혈압·혈당 측정

‘우리동네 복지상담소’에 주민 350여 명 방문

8개 기관 참여…건강·주거·금융·취업 상담 한자리에

▲ 보광병원이 ‘우리동네 복지상담소’에 참여, 주민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하고 있다. 보광병원 제공

주민이 병원을 찾아가기 전에 의료진이 먼저 아파트 단지로 들어갔다. 보광병원이 지역민들의 건강상담을 진행한 이유는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을 살필 기회를 넓히기 위해서다.

보광병원이 주택관리공단 대구본동주거행복지원센터가 운영한 ‘우리동네 복지상담소’에 참여, 주민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 대구 달서구 본동주공아파트에서 열린 상담소에는 주민 350여 명이 찾았다. 보광병원은 현장에서 혈압과 혈당을 확인하고 평소 건강관리를 하면서 의료상담까지 상담했다.

이날 아파트 단지에는 건강뿐 아니라 생활 속 고민을 다루는 상담창구도 함께 차려졌다. 노인복지와 정신건강부터 주거·금융·공공복지·취업까지 주민 생활과 맞닿은 분야를 한자리에서 상담했다.

주택관리공단 주거복지사를 비롯해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달서주거복지센터, 보광병원, 서민금융진흥원 서대구센터, 송현2동행정복지센터, 일로이룸 서부취업지원센터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민이 필요한 기관을 일일이 찾아가는 대신 여러 전문기관이 아파트 단지로 찾아왔다는 점도 눈에 띈다. 특히 건강과 주거, 금융, 일자리처럼 따로 떨어져 있던 상담을 한 공간에 모아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보광병원 관계자는 “건강을 챙기는 첫걸음이 반드시 병원 진료실일 필요는 없다”며 “집 가까운 곳에서 혈압과 혈당부터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에 조금 더 일찍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