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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트남은 글로벌성장 로드맵 상징하는 핵심시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

양국 스타트업의 상호 시장 진출을 돕는 민간 가교 역할도 수행한다. 신한은행의 2023~2025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추이 [도표 CatchNews] 신한은행은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퓨처스랩과 연계해 유망...

"베트남은 글로벌성장 로드맵 상징하는 핵심시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 면담·주요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비엣콤·아그리뱅크와 맞손... ICT기업 FPT와 디지털 생태계 혁신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과 응웬 응옥 깐(Nguyen Ngoc Canh) 베트남 중앙은행(SBV) 부총재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소재 베트남 중앙은행에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정부 주관 베트남 경제사절단에 동행하며 현지 금융 시장 내 영향력을 공고히 했다.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 및 대표 ICT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는 금융 가교 역할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정상혁 행장은 27일 "베트남은 신한은행의 글로벌 성장 로드맵을 상징하는 핵심 시장"이라며 "정부의 경제 외교 기조에 발맞춰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현지 사회와 번영하는 금융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여해 현지 주요 금융·산업 기관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93년 한국 금융기관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디지털과 ESG 등 미래 금융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방문 기간 중 응웬 응옥 깐 베트남 중앙은행(SBV) 부총재와 면담을 갖고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 확대를 위한 금융 지원 및 디지털·ESG 노하우 공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베트남 4대 국영 상업은행인 비엣콤은행·아그리뱅크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양국 기업의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리테일 금융 ▲환거래 ▲자본시장 분야에서의 협업은 물론 국내 거주 베트남 근로자와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금융을 넘어 기술 분야에서의 외연 확장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대표 ICT 기업인 FPT그룹과 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생태계 혁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국 스타트업의 상호 시장 진출을 돕는 민간 가교 역할도 수행한다.

신한은행의 2023~2025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추이 [도표 CatchNews]

신한은행은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퓨처스랩과 연계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며 차세대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금융과 인프라 금융의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ESG 경영 노하우를 현지와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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