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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범용 넘어 특수 플라스틱으로... 세우글로벌,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

네이버 증권.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기초 소재 수요 둔화와 유가 변동성 확대가 화학 업종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화학 테마는 전일 대비 1.37% 하락하며 약세를 기록 중이다. 이차전지 소재와 대형...

범용 넘어 특수 플라스틱으로... 세우글로벌,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

네이버 증권.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기초 소재 수요 둔화와 유가 변동성 확대가 화학 업종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화학 테마는 전일 대비 1.37% 하락하며 약세를 기록 중이다.

이차전지 소재와 대형 석유화학 종목들을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다만 공급망 재편과 농번기 수혜 등 개별 모멘텀을 보유한 중소형 종목들은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낸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종목은 세우글로벌과 에스폴리텍, 그리고 진영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9분 현재 세 종목은 나란히 29.99% 내외로 상승하며 상한가에 안착해 거래 중이다.

세우글로벌은 대한민국 플라스틱 원료 유통 산업의 산증인이다. 세계 최대 석유화학 기업인 사빅(SABIC Innovative Plastics)의 국내 공식 대리점으로서, 바스프(BASF)와 폴리플라스틱 등 글로벌 유수의 생산업체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및 범용 수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세우글로벌은 인천 본사를 중심으로 구축된 전국 단위의 강력한 영업망을 통해 자동차, 가전, IT 기기 등 전 산업 분야에 필수 소재를 적기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및 친환경 에너지 시장 확대에 발맞춰 고내열성, 고강도 특수 플라스틱 등 신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질적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피케이 역시 17%대 강세를 보이며 뒤를 잇고 있다. 고기능성 필름 시장의 강자인 PI첨단소재는 전일 대비 12.53% 상승한 2만 5150원을 기록하며 매수세를 끌어모으고 있다.

티케이케미칼은 12%대 상승 중이며 조비는 전일 대비 7.74% 상승한 1만 6010원에 거래 중이다. 삼영과 KBG, 남해화학 역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동성케미컬과 와이엠티, 씨앗과 태경케미컬도 플러스권에서 순항 중이다.

스타플렉스와 나노씨엠에스, WISCOM과 코오롱ENP도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그린케미칼과 DS단석, 효성오앤비와 한국석유 역시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웹스와 GRT, 케이피엠테크와 누보도 우상향 중이며 DL과 코오롱인더, 롯데정밀화학과 대한유화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알콜과 OCI홀딩스, 씨큐브와 한일화학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롯데케미칼과 이수스페셜티케미컬, 경농과 원풍도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SH에너지화학, KPX홀딩스, KPX케미칼, 미원화학도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보합권에서는 DL우와 SB성보, 동방아그로와 상보 등이 변동 없이 추이를 살피고 있다. 코오롱인더우와 레이크머티리얼즈, 인바이오와 OCI 역시 전일과 동일한 가격대를 유지 중이다.

하락 종목군에서는 대형주와 정밀화학 종목들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쉘석유와 국도화학, 미원상사와 미원홀딩스가 내림세며 삼양케이씨아이와 레몬, 진양산업과 에스제이켐도 하방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영보화학와 동남합성, 나노실리칸첨단소재와 삼양홀딩스도 약세 흐름이다. AK홀딩스와 한솔케미칼, SK케미칼우와 대정화금도 마이너스권에 머물고 있다.

진양폴리와 진양화학, 케이디켐과 한농화성도 부진하며 나노신소재와 에어레인, 오공과 HRS도 뚜렷한 약세를 보이고 있다.

PKC와 미창석유, 이화산업과 동일고무벨트도 하락세다. 동성화인텍과 포스코퓨처엠, 나노와 코스모화학 역시 부진한 모습이다.

대한화섬과 TKG휴켐스, 파미셀과 석경에이티도 내림세며 아이로보틱스와 풍국주정, 후성과 경인양행도 약세다.

삼영무역과 애경케미칼, 유니드와 BGF에코머티리얼즈도 하락 중이다. 에코앤드림과 DRB동일 역시 하방 압력을 거세게 받고 있다.

업종 대장주인 LG화학은 전일 대비 2.20% 하락한 31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금호석유화학과 HS효성첨단소재, 송원산업과 쎄노텍도 부진한 흐름이다.

나노캠텍과 원익큐브, 아셈스와 켐트로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수화학은 전일 대비 2.73% 하락한 7830원에 거래 중이며, BGF 역시 2.76% 하락한 4400원을 기록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전반적으로 전통적인 석유화학 부문의 마진 스프레드 약화와 이차전지 업황 둔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화학 업종의 투자 관점에 대해 전문가들은 범용 제품보다는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 기업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증권사 소재 담당 연구원은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인해 에틸렌 등 기초 유분 중심의 기업들은 당분간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반면 반도체 소재, 친환경 농약,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가진 기업들은 업황과 관계없이 차별화된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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