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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버스 36대 타고 화천으로…서울 노원구민 대규모 방문

강원자치도 화천군과 서울특별시 노원구가 상생 교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서울특별시 노원구민들로 구성된 ‘즐거운 산악회’회원 1,500여명이 10일 화천군 화천읍 붕어섬과 북한강 일대를 방문해 청명한 화천의 가을을 만끽했다.(화천군 제공)

강원자치도 화천군과 서울특별시 노원구가 상생 교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서울 노원구 산악회 회원 등 노원구민 1500여 명은 지난 10일 화천군을 방문해 붕어섬과 북한강 일대를 둘러보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방문은 노원구민들로 구성된 '즐거운 산악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단일 지역 단체가 화천을 방문한 사례 가운데 최대 규모로, 대형버스 36대가 동원됐다.

서울특별시 노원구민들로 구성된 ‘즐거운 산악회’회원 1,500여명이 10일 화천군 화천읍 붕어섬과 북한강 일대를 방문해 청명한 화천의 가을을 만끽했다

방문객들은 붕어섬에서 황톳길을 걷고 행사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포크 음악을 감상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화천체육관에서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진행됐으며, 체육관 주차장에서는 화천지역 공예공방 작가와 농업인 단체 등이 참여한 플리마켓도 열렸다.

노원구민들은 플리마켓에서 화천지역 농특산물과 기념품 등을 구매하고 시식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 문화를 체험했다.

서울특별시 노원구민들로 구성된 ‘즐거운 산악회’회원 1,500여명이 10일 화천군 화천읍 붕어섬과 북한강 일대를 방문해 청명한 화천의 가을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세훈 화천군수와 우원식 국회의원, 서준오 노원구청장, 조웅희 군의장과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군수와 서 구청장은 향후 양 자치단체의 재결연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함께 밝히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서울특별시 노원구민들로 구성된 ‘즐거운 산악회’회원 1,500여명이 10일 화천군 화천읍 붕어섬과 북한강 일대를 방문해 청명한 화천의 가을을 만끽했다

김 군수는 "재결연이 이뤄지면 노원구민들에게 화천이 자랑하는 산천어축제를 비롯해 전국 최고 수준의 파크골프장과 다양한 관광시설 이용에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정 화천산 농특산물 구매 시에도 다양한 혜택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관광 교류와 농특산물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인 상생 협력으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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