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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경현 “과학고·IB·친환경 급식”…구리 교육특별시 청사진 제시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국민의힘)가 친환경 급식 확대와 경기형 과학고 유치,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 등을 골자로 한 교육개혁 공약을 발표하며 "최고의 교육특별시 구리" 조성 의지를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 교육개혁 공약 발표

과학고 유치·IB 확대 등 5대 공약 제시

:교육개혁으로 최고의 교육특별시 만들겠다"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국민의힘)가 친환경 급식 확대와 경기형 과학고 유치,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 등을 골자로 한 교육개혁 공약을 발표하며 "최고의 교육특별시 구리" 조성 의지를 밝혔다.

백경현 후보의 교육 개혁 이미지(AI 생성). 백경현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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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후보는 25일 발표한 '백경현의 세 번째 편지'를 통해 "과도한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 내에서 양질의 공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아이들이 구리를 떠나지 않고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백 후보는 우선 친환경 급식 전면 실시를 약속했다. 백 후보는 "먹거리 복지는 누구도 소외돼선 안 되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지난 3월부터 삼육중학교와 구리여자중학교에서 시행 중인 친환경 급식을 모든 학교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식재료비와 안전성 검사비를 전액 부담해 학부모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성 계획도 제시했다. 백 후보는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존중받으며 자랄 수 있도록,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총 67억여 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63개 세부사업을 통해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전반 등 6대 핵심 영역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아동 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활성화해 정책 결정 과정에 아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내겠다"며 "아동학대 예방교육 확대와 어린이보호구역 관리 강화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 백경현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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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후보는 경기형 과학고 유치 재추진 의사도 분명히 했다. 백 후보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내 과학고 유치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공모를 추진했지만 지난해 예비지정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았다"며 "부족한 점을 보완해 향후 추가 공모에서는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 계획도 밝혔다. 백 후보는 "학교별 특성화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구리의 공교육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백 후보는 "이제는 단순히 지식을 외우고 답을 찾는 과거의 암기식 교육만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다가올 미래를 주도하기 어렵다"며 "구리여중의 IB 월드스쿨 인증과 추가 관심학교 지정 성과를 바탕으로 갈매지역 초·중학교를 중심으로 IB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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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유치원 방과후 원어민 영어프로그램 운영,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유치원 CCTV 설치 확대, 장난감도서관 운영, 저소득층 학생 스마트기기 지원 등 기존 교육정책도 지속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 백경현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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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후보는 "교육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힘을 길러주는 가장 위대한 투자"라며 "교육지원청 신설과 과학고 유치, 자율형 공립고 추진, IB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구리를 명실상부한 교육특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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