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그린테크라이프’에서 환불 관련 소비자 피해가 급증 방역 당국과 소비자원이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20일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관련 상담은 총 218건에 달했다.
피해는 최근 두 달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지난 1∼3월까지만 해도 접수된 상담은 8건에 불과했으나, 4월 107건에 이어 5월에는 103건으로 폭증했다. 불과 두 달 만에 피해 신고가 20배 이상 치솟은 셈이다.
피해 유형을 보면 배송 지연이나 제품 불량으로 인해 환급을 요구했으나, 업체 측이 이를 미루는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전체 상담 건수 중 환급 지연 사례가 86.7%(189건)를 차지했다. 대금을 결제한 뒤 물건을 받지 못하거나 불량품을 받아 환불을 요구해도 업체가 사실상 무대응으로 일관했다는 뜻이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쇼핑몰 이용 시 환급 지연 등 피해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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