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방학을 실무 경험으로 바꾼 특성화고 학생들의 기업 과제 도전

교실에서 익힌 지식이 기업의 실제 과제와 만나는 순간, 진로에 대한 고민은 보다 구체적인 경험으로 바뀐다.

▲ 대전여자상업고 학생과 기업 관계자 등이 ‘2026 미래내일 청년일경험 프로젝트 3차 성과발표회’에서 프로젝트 성과 공유에 앞서 함께하고 있다

교실에서 익힌 지식이 기업의 실제 과제와 만나는 순간, 진로에 대한 고민은 보다 구체적인 경험으로 바뀐다.

국립한밭대학교 HRD센터는 지난 22일 대전여자상업고에서 '2026 청년일경험 지원사업 프로젝트형 3차 성과발표회'를 열고, 여름방학 동안 기업 연계 과제를 수행한 학생들의 결과물을 공유했다.

발표회에는 대전여상 학생 5개 팀 20명과 기업 관계자, 지도교사, 심사위원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기업이 제시한 현안을 바탕으로 과제 추진 과정과 해결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결과물의 완성도를 겨뤘다.

▲ 양재만 대전여자상업고 교감이 ‘2026 미래내일 청년일경험 프로젝트 3차 성과발표회’에서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청년일경험 지원사업 프로젝트형은 청년이 팀을 꾸려 기업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과제를 분석하고 역할을 나누며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직무 이해와 협업 능력,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도록 설계됐다.

참여 기업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의 현장 활용 가능성과 참신함에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에게는 채용 공고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기업의 업무 흐름과 협업 방식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한밭대는 올해 고용노동부 청년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프로젝트형 360명, 인턴형 230명 규모의 사업을 맡고 있다. 대전여상과 충남기계공고, 대전도시과학고, 동아마이스터고 학생 64명이 현재까지 16개 팀으로 기업 연계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택영 HRD센터장은 "실제 기업 과제를 수행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 기업·특성화고 협력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HRD센터는 10월 추가 성과발표회를 열어 참여 청년들의 프로젝트 결과를 이어 소개할 계획이다. /대전=이한영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