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인공지능 전환(AX)의 핵심 인프라인 5G 특화망이 산업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도입을 지원해 국내 전 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AX+5G 특화망 융합 세미나’를 16일 개최했다. 사진=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제공
[주간한국 김동용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인공지능 전환(AX)의 핵심 인프라인 5G 특화망이 산업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도입을 지원해 국내 전 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AX+5G 특화망 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5G 특화망(이음5G)은 건물이나 토지 등 특정 구역에서 전용 주파수를 활용하여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네트워크로, 최근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필수 기반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과기부는 5G 특화망 확산 정책을 총괄하는 주무 부처로서 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기업들이 밀집한 주요 산업단지를 직접 방문해 지역별 특화 산업에 최적화된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미나는 이날 창원 국가산단 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동남권의 특화 산업인 정밀제조 및 방산 분야를 주제로, 기업 AX를 위한 특화망 도입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들을 위해 관련 제도와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주요 발표 참여 기관 및 기업으로는 ▲스맥 ▲LG전자 ▲이루온 ▲미라콤아이엔씨가 참여해 각 분야별 AX 솔루션과 특화망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이번 창원 세미나를 시작으로 전국의 주요 산단을 방문하며 특화망 확산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다음 달 9일 광주에서는 로봇 및 첨단제조 등 서남권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2차 세미나를 개최하고, 다음 달 중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운 전국 산단 기업들을 위해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열어 특화망 도입을 위한 필수 입문 가이드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 8월과 9월에는 전북 및 대구 국가산단을 방문해 지역 주력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도입 컨설팅을 수행한다.
이어 9월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종합 세미나는 ‘제3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PNT FAIR)’과 연계해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전 산업의 AX 가속화와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의 특화망 역할을 심도 있게 다루며, 5G 특화망 실증 사업 성과와 보안 가이드 등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훈 방송통신전파진흥원 원장은 “전 산업 분야가 인공지능화(AX)로 진화하는 전환기에 5G 특화망 등 디지털 인프라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지역 산업별 맞춤 지원과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통해 수요 기업의 기술적 부담을 해소하고 특화망 기반의 혁신 성과가 산업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전파의 효율적 관리, 방송·통신·전파 진흥 관련 인력양성, 정부 위탁업무 수행을 통해 국민의 전파 이용 기회 확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1972년 설립됐다.
김동용 기자 dy0728@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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