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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밤이나 낮이나 '찜통더위'‥양산 40도 '불볕 영남'

일부 산간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더위를 피하려 도심 속 공원을 찾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밤이나 낮이나 '찜통더위'‥양산 40도 '불볕 영남'

뉴스데스크

전효정

밤이나 낮이나 '찜통더위'‥양산 40도 '불볕 영남'

밤이나 낮이나 '찜통더위'‥양산 40도 '불볕 영남'

2026-07-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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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도 극단적인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경남 양산은 이틀 연속 40.3도를 기록했는데요.

일부 산간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더위를 피하려 도심 속 공원을 찾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 취재기자 나가 있는데요.

전효정 기자, 여전히 많이 덥죠?

◀ 기자 ▶

네. 이곳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은 해가 졌지만 여전히 한낮의 열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시원한 물줄기가 솟아오르는 분수 근처로 모여들고 있는데요.

사실 밤바람마저 후텁지근해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나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물줄기에 뛰어들며 놀기도 하고, 어른들은 분수 앞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곳에 따라 다행히 열대야주의보가 해제된 곳도 있지만 한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경남 양산시가 40.3도까지 오르며 이틀 연속 40.3도를 기록했고, 부산 금정구가 39.9도, 북창원도 39.9도 등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영남권을 중심으로 40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도 발생해, 전북 김제에선 오전 7시에 밭일을 나갔던 90대 여성이 오후 4시쯤 쓰러진 채 발견됐지만 결국 숨졌고, 경북 울진에서도 80대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온열질환자도 76명 늘어서 지금까지 온열질환자는 1천6백38명, 사망자는 12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MBC뉴스 전효정입니다.

영상취재: 황인석(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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