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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반려동물 동반·참여형 콘텐츠’ 통했다… 2026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문전성시’

전통 불교문화의 진수를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한 ‘2026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Korean Buddhism Culture Expo 2026)’가 개막 이틀째를 맞이한 가운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참여형 콘텐츠’ 통했다… 2026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문전성시’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전통 불교문화의 진수를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한 ‘2026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Korean Buddhism Culture Expo 2026)’가 개막 이틀째를 맞이한 가운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엑스포는 ‘색즉시공 공즉시색, 누구나 좋아하는 공놀이’를 주제로 지난 11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 ‘공(空)’ 철학의 현대적 변신… 주말 흥행 ‘파란불’

행사 2일 차인 12일, 현장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불자와 시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통공예, 불교예술, 차(茶), 사찰음식, 명상 등 149개 업체가 참여한 229개 부스에는 관람객들의 체험 문의가 쏟아졌으며, 무대에서 진행된 주요 스님들의 법문과 강연 프로그램에는 자리를 가득 메운 청중들이 귀를 기울였다.

특히 불교의 핵심 철학인 ‘공(空)’을 친근한 놀이 형태로 풀어낸 참여형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람객이 직접 공을 뽑아 메시지를 확인하는 ‘공뽑기’와 서원을 남기는 ‘공수거’ 등에는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며, 정적인 박람회를 넘어선 ‘소통형 문화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불교 철학을 직접 참여하는 놀이와 다채로운 굿즈로 접하니 훨씬 친숙하게 다가온다”며 “스님들의 깊이 있는 강연까지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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