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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반도체가 끌고 AI 인프라가 밀고"...NH-Amundi '2조 클럽' 입성

NH-Amundi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종목에 투자하는 'HANARO Fn K-반도체 ETF'가 순자산총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반도체가 끌고 AI 인프라가 밀고"...NH-Amundi '2조 클럽' 입성

미래에셋도 ‘1조클럽‘

"반도체가 끌고 AI 인프라가 밀고"...NH-Amundi '2조 클럽'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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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종목에 투자하는 'HANARO Fn K-반도체 ETF'가 순자산총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NH-Amundi자산운용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투심이 반도체와 AI 인프라로 결집하고 있다. NH-Amundi자산운용의 대표 반도체 ETF가 순자산 2조 원을 돌파하며 3개월만에 2배 성장했고 , 미래에셋자산운용 역시 IT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1조 원 고지를 넘어서며 AI 수퍼 사이클의 위력을 증명했다.

■ NH-Amundi자산운용, 'HANARO Fn K-반도체 ETF', 순자산 2조 원 금자탑

NH-Amundi자산운용의 'HANARO Fn K-반도체 ETF'가 국내 반도체 산업의 압도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순자산총액 2조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HANARO Fn K-반도체 ETF의 순자산은 2조2286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 말 1조원을 돌파한 이후 불과 약 3개월 만에 자산 규모가 두 배 이상 커졌다.

대외 변동성으로 인한 증시 혼란 속에서도 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자산 규모가 2배로 급팽창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09%에 달한다. 이는 국내 상장된 반도체 ETF 중 1위 기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최근 AI 반도체 수혜주로 꼽히는 삼성전기 등을 편입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포트폴리오 강점으로는 국내 반도체 핵심 20종목에 집중 투자하며, 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폭증의 수혜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NH-Amundi자산운용 김현빈 ETF전략본부장은 "최근 반도체 시장은 단순히 업황 회복을 넘어 AI 인프라 구축이라는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AI 투자가 지속되는 만큼 관련 밸류체인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의 성장 수혜를 투자자들이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도체가 끌고 AI 인프라가 밀고"...NH-Amundi '2조 클럽'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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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대한민국 IT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TIGER 200 IT 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200 IT ETF' 반도체 넘어 IT 생태계 1조 시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대한민국 IT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TIGER 200 IT 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TIGER 200 IT ETF'의 순자산은 1조 1339억원을 기록하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단순히 반도체에만 국한하지 않고 기판,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AI 인프라 확장 과정에서 필수적인 IT 밸류체인 전반에 분산 투자한다.

코스피 200 구성 종목 중 정보기술 섹터 15개 핵심 기업에 집중한다. SK하이닉스(22.10%)와 삼성전자(19.82%) 외에도 삼성전기(11.56%), 삼성SDI(10.27%), 이수페타시스(2.21%) 등을 골고루 담았다.

연초 이후 수익률 89.86%를 기록하며 단순 반도체 ETF 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AI 서버 확대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는 MLCC와 고다층 기판(MLB) 산업의 성장성을 선제적으로 포착한 결과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정의현 본부장은 "현재 시장은 단순한 반도체 사이클을 넘어 AI 인프라가 기기와 산업 전체로 확산되는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TIGER 200 IT ETF는 HBM부터 기판, 배터리까지 아우르는 구조로 국내 IT 생태계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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