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국내 반도체 시장이 14일 글로벌 AI 반도체 수요 폭발과 메모리 업황의 가파른 회복세에 힘입어 전례 없는 강세를 나타낸다.
미 증시 반도체 지수 상승과 엔비디아향 공급 확대 소식이 전해지며 대형주부터 중소형 부품·장비주까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는 모습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상승세가 독보적이다. SK하이닉스는 4.90% 오른 115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AI 서버 투자 확대가 직접적인 수혜로 이어지며 시가총액 상단에서 업종 전체의 심리를 견인한다. 삼성전자 역시 3.63% 오른 21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파운드리와 메모리 부문의 고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엔지니어링 및 특수 공정 장비주들의 탄력이 거세다. 티엘엔지니어링이 13.82% 오른 2150원에 거래되며 가장 가파른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이어 엔투텍, 큐에스아이가 상승세를 타며 반도체 후공정 및 광소자 시장의 활기를 대변한다. 피에스케이는 10.67% 오른 9만 200원을 기록하며 전공정 장비의 국산화 동력을 증명한다.
주성엔지니어링은 10.38% 오른 7만 200원에 거래 중이다. 독보적인 ALD(원자층 증착) 기술력이 선단 공정 확대에 필수적이라는 평가가 주가에 투영되고 있다.
유니테스트, 테스, 삼양엔씨켐도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낸다. 그린리소스, 피에스케이홀딩스, 티씨케이가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전반의 온기를 전한다.
설계 및 검사 분야 종목들도 견조하다. 알파칩스, 큐알티, 엑시콘이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에이엘티, 예스티, 신성이엔지도 오름세를 보인다. 시스템 반도체와 클린룸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들 기업의 수주 잔고를 채우는 동력으로 작용한다.
AI 반도체의 핵심 기술인 IP와 디자인하우스 종목들도 뜨겁다. 퀄리타스반도체, 러셀, 티에스이가 상승세가 뚜렷하다.
저스템, 기가비스, 이엔에프테크놀로지가 상승 흐름을 탄다. 라온텍과 한미반도체 역시 HBM 공정 필수 장비주로서 견조한 매수세를 확보 중이다.
공정 미세화에 따른 수혜주인 동진쎄미켐, 에이팩트, 씨엠티엑스가 오른다. 인텍플러스, 프로텍, 제주반도체도 동반 상승 중이다. 파두, 샘씨엔에스, 시그네틱스가 매수 우위를 점한다. 삼성전자우, LB세미콘, APS도 상승 흐름에 올라탔다.
후공정 및 테스트 관련주도 활발하다. 에이디테크놀로지, 테크윙, 동운아나텍이 전진한다. 케이씨텍, 에스티아이, 솔브레인이 오름세를 유지한다. 디아이, 유니셈, 엘오티베큠, 미코 역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지지한다.
싸이맥스, 가온칩스, 월덱스가 상승세다. 라온로보틱스, 두산테스나, 제너셈도 빨간불을 켰다. 픽셀플러스, 디엔에프, 매커스, 아이텍, 제우스, 제이티가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티에프이, 씨앤지하이테크, 덕산하이메탈, 와이씨가 전진한다. 아이엠티, 에이직랜드, 아진엑스텍, 비씨엔씨가 오른다. 위드텍, KX하이텍, 미래산업, 로체시스템즈도 상승 대열에 서 있다.
엘티씨, 브이엠, 피델릭스, 뉴파워프라즈마, 엘케이켐이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 중이다. 하나머티리얼즈, 램테크놀러지, 티이엠씨씨엔에스, 싸이닉솔루션이 전진한다. 워트, 미래반도체, 네패스아크,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매수세를 끌어 들인다.
퓨릿, 넥스틴, 서플러스글로벌, 에프에스티가 오른다. 텔레칩스, 지오엘리먼트, 해성디에스, 유진테크가 업황 호조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세다.
한국전자홀딩스, 어보브반도체, 하이딥, 코세스, 유니트론텍이 오름세를 탄다.
반도체 및 관련 부품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성우테크론, 제이엔비, 유니퀘스트, 제이아이테크가 강세를 나타냈다. 하나마이크론과 케이알엠, 이엘씨, 테라뷰, 테크엘, 엠디바이스 역시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중이다.
공정 및 검사 장비 관련주도 힘을 보탰다. 레이저쎌과 윈팩, 사피엔반도체를 비롯해 ISC, 원익QnC 등이 동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전방 산업의 수요 개선 전망이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종목들은 오전에 이어 오후 거래에서도 상승 폭을 유지하며 상승하고 있다.
타이거일렉, 네패스, 리노공업, 아이앤씨, 티이엠씨, 네오셈, HPSP, SFA반도체, 덕산테코피아도 상승 거래 중이다.
원익홀딩스, GST, 피엠티, 아이에스티이, 마이크로투나노, 아이언디바이스도 상승세를 유지한다.
반면 일부 종목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현하며 하락세다. 케이엔제이, 엑사이엔씨, 칩스앤미디어가 밀린다. 티엘비, 케이씨, 한양이엔지, 원익IPS, 이오테크닉스가 하락 거래 중이다. 한솔아이원스, 한양디지텍, 다원넥스뷰, 젬백스, 메카로가 하락세를 보인다.
지앤비에스 에코, 오로스테크놀로지, 에스앤에스텍, 넥스트칩, 케이엔더블유, 세미파이브가 하락 중이다. 코미코, DB하이텍, 오킨스전자, 마이크로컨텍솔, 오디텍, KEC, 지아이에스, 엠케이전자, 코스텍시스, 시지트로닉스가 하락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반도체 업종의 강세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가시성이 확보됐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장비 발주가 본격화되면서 전공정뿐만 아니라 후공정 장비사들의 수주 환경이 비약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다만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선단 공정 관련주와 일반 레거시 공정 관련주의 주가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독보적인 원천 기술을 보유한 종목 중심으로 압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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