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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반도체 후공정 소재 강자 엠케이전자,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네이버 증권. 2차전지(소재 부품) 테마가 20일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업종 전체는 1%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 대비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 회복 기대와 함께 배터리 공급망 재편...

반도체 후공정 소재 강자 엠케이전자,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네이버 증권.

2차전지(소재 부품) 테마가 20일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업종 전체는 1%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 대비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 회복 기대와 함께 배터리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맞물리며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가장 강한 탄력을 보이는 종목은 상신이디피와 삼진엘앤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신이디피는 이날 오후 2시26분 현재 20.88% 상승한 2만7500원에 거래중이며, 삼진엘앤디는 19.14% 상승한 1332원에 거래중이다.

엠케이전자 역시 15.99% 상승한 2만7200원에 거래중이다. 이들 종목은 원통형 배터리 부품과 소재 공급 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며 급등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엠케이전자는 반도체 후공정 소재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꾸준한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를 통해 현재 22개의 종속회사를 거느린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엠케이전자의 핵심 경쟁력은 본딩와이어와 솔더볼 등 반도체 필수 소재의 제조 기술력에 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와 중국 쿤산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전 세계 주요 제조사 및 패키징 업체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성과로 이어져 2022년에는 해당 분야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현재 엠케이전자는 140여 개의 글로벌 고객사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시장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단순히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차세대 제품의 양산 준비와 전 공정 설비 자동화를 통해 제조 원가 절감 및 품질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어 솔브레인홀딩스, 나노신소재, 더블유씨피, 삼아알미늄, 테이팩스, 이랜텍, 에코프로머티 등도 상승세를 보이며 강력한 매수세가 몰리면서 테마 강세를 이끌고 있다.

에스켐, 코스모신소재, 율촌화학, DI동일, 에코프로, 신흥에스이씨 역시 동반 상승 흐름이다.

솔루스첨단소재와 에코앤드림, LG화학, 그리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매수세를 바탕으로 상승 중이다.

중소형 소재주들의 강세도 눈에 띈다. 대한유화, 한농화성, TCC스틸, 상아프론테크 등이 산업 내 수요 회복 기대감과 맞물려 오름세를 이어갔다.

천보와 동화기업, POSCO홀딩스, 솔브레인 또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전방 산업의 가동률 개선과 실적 안정화에 대한 신뢰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일알미늄, 포스코퓨처엠, 코스모화학, 조광페인트, 삼기에너지솔루션즈, 에코프로비엠, 알루코, 메가터치, 나노팀, 나라엠앤디까지 상승 종목군이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상승 배경에는 전기차 판매 회복 기대와 함께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의 투자 확대 기대가 자리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한 공급망 재편과 소재 국산화 흐름이 강화되면서 양극재, 분리막, 알루미늄 소재 기업 전반에 수혜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또한 원자재 가격 안정과 업황 바닥 통과 기대 역시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보합권에서는 동국알앤에스, PI첨단소재, 엔켐, 광무, 글로벌에스엠 등이 방향성 탐색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성에스티와 고려아연 등은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오른 데 따른 부담감이 매도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쎄노텍과 KG케미칼 역시 시장 전반의 조정 분위기 속에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단기 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의 매물이 집중되면서 주가가 하락 중이다.

이 밖에도 성우, 영화테크, 서원인텍을 비롯한 관련 종목들도 매도세가 우위를 보이며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동원시스템즈, 에이에프더블류 등도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황금에스티, 엘앤에프, 파워로직스, 켐트로스, 피노, 유에스티, 이녹스, 유진테크놀로지, 성우하이텍, 아이티엠반도체, 한솔케미칼 등도 하방압력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닉스, 신성델타테크, 대주전자재료, 강원에너지, 덕산테코피아, SKC, 애경케미칼, 코이즈, 후성, 알멕 등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종목들도 나타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과 함께 실적 불확실성, 수급 이탈 영향이 겹치며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반적으로 2차전지 소재·부품 테마는 상승 종목 수가 우세한 가운데 강한 종목 중심으로 수급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일부 종목은 단기 과열 부담으로 조정을 받지만, 업종 전반의 상승 기조는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2차전지 소재 산업은 중장기 성장성이 확고한 분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전략이 지속되는 한 수요 확대는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단기적으로는 종목별 실적과 수주 가시성에 따라 주가 차별화가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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