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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바이에른 뮌헨 제주 온다"…아인스하나, 1억 원 시드 투자 유치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매니지먼트 스타트업 아인스하나(EINSHANA)가 제주 기반 투자사인 ㈜메이크공육사로부터 1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FC 바이에른 뮌헨 제주 방한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제주 온다"…아인스하나, 1억 원 시드 투자 유치

메이크공육사 투자 참여…“제주형 글로벌 스포츠 투어리즘 구축”

제주월드컵경기장 친선경기 추진…“1500억 원 경제효과 기대”

[뉴스제주 최지희 기자]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매니지먼트 스타트업 아인스하나(EINSHANA)가 제주 기반 투자사인 ㈜메이크공육사로부터 1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FC 바이에른 뮌헨 제주 방한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인스하나는 로컬 액셀러레이팅 그룹 메이크공육사가 결성한 개인투자조합 ‘올라운더유니언 로컬임팩트 펀드’로부터 1억 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아인스하나가 추진 중인 ‘FC 바이에른 뮌헨 제주 방한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글로벌 스포츠 IP(지식재산권)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으면서 성사됐다.

아인스하나는 독일 프로축구 명문 구단 FC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공식 권한 위임장(POA)을 확보한 국내 독점 프로모터다. 현재 오는 8월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친선경기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아인스하나는 바이에른 뮌헨과 미국 프로축구 LAFC의 합작법인 ‘레드앤골드(Red&Gold)’와 연계해 제주를 아시아 유소년 축구 육성 거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독일 현지 파트너사 ‘아페르투라 스포츠(Apertura Sports)’와 협력해 유럽식 훈련 시스템을 제주에 도입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글로벌 스포츠 투어리즘 모델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지난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초대형 국제 스포츠 이벤트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김민재 선수 등 세계적 스타 플레이어 출전 가능성과 글로벌 축구 팬덤 유입 효과가 맞물리면서 수만 명 규모 관광객 방문과 함께 최소 150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아인스하나 장민석 대표는 “이번 투자는 글로벌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사업 자산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계적인 구단들이 제주를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제주 지역 유소년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올라운더유니언 장희동 의장은 “아인스하나는 자본으로 살 수 없는 신뢰라는 무형 자산을 사업 모델로 전환할 수 있는 팀”이라며 “뮌헨 프로젝트가 지역 소상공인 매출 확대 등 실질적인 낙수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이크공육사는 이번 1차 투자에 이어 총 10억 원 규모의 2차 투자조합 결성도 추진한다.

특히 다음 투자조합은 전문 투자기관뿐 아니라 일반 도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도민 참여형 오픈 투자’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지역민이 직접 성장 성과를 공유하는 새로운 지역 투자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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