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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바르셀로나 가서 계약 속도 붙었다"… 스타트업 글로벌 교두보 된 SKT

SKTCH는 SKT와 테크(Tech)의 합성어로, SKT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바다플랫폼'은 통신 3사 개인 인증 앱 '패스(PASS)'의 모바일 지갑 서비스에 식품안전증명서 발행...

"바르셀로나 가서 계약 속도 붙었다"… 스타트업 글로벌 교두보 된 SKT

SKT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스케치'

MWC서 국내 스타트업 단독 전시관

"2030년까지 스타트업 500곳 육성"

편집자주

세계 모든 기업에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는 어느덧 피할 수 없는 필수 덕목이 됐습니다.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클린리더스 클럽 기업들의 다양한 ESG 활동을 심도 있게 소개합니다.

정재헌(오른쪽)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가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 참석해 국내 스타트업 대표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SKT 제공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에너자이'는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모바일·통신 기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 현장에서 유럽 통신사 담당자들을 자사 부스로 직접 초청해 설루션을 선보였다. 에너자이의 핵심 기술은 AI 모델을 극단적으로 경량화해 스마트폰, 셋톱박스 같은 일상 속 기기에서 구동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당시 에너자이는 소형 기기 하나에서 언어모델 두 개가 영어를 스페인어로 실시간 번역하는 모습을 클라우드 없이 수백 메가바이트(MB) 규모 모델만으로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장한힘 에너자이 대표는 "시연 이후 계약에 속도가 붙었다"고 말했다. 꼭 만나고 싶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던 파트너사 담당자를 현장에서 발견하고 달려가 미팅 일정을 잡는 일도 있었다고 했다.

생태 복원 스타트업 '인베랩'은 같은 전시회에서 바르셀로나 현지 생태 전문기관 관계자와 접점을 만들어 공식 미팅을 성사시켰다. 인베랩은 훼손된 자연 현장을 드론으로 파악한 뒤, 데이터 기반으로 해당 지역에 적합한 자생종 시드볼(Seed 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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