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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바드를 풀어? ‘케리아’가 생각하는 바드 열리는 이유 “성능이 떨어지긴 했다” [SS도코나메in]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 ‘케리아’ 류민석(T1)이 본인의 두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여정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이제 단 1승 남았다. 이 과정에서 시그니처 픽인 바드를 하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AG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케리아’의 바드

‘케리아’가 생각하는 바드 열리는 이유

“성능이 떨어지긴 했다”

“성능이 떨어지긴 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 ‘케리아’ 류민석(T1)이 본인의 두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여정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이제 단 1승 남았다. 이 과정에서 시그니처 픽인 바드를 하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강동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LoL 준결승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류민석은 1세트 때 레나타 글라스크를 플레이하며 활약했다. 두 번째 세트 땐 바드를 플레이했다. 바드는 류미석을 상징하는 챔피언이다. 상대에겐 ‘필밴 카드’로 꼽힌다. 그러나 최근 들어 류민석을 상대로 바드를 풀어주는 경우가 종종 나오고 있다.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만난 류민석은 이에 관해 “일단 바드가 성능이 많이 떨어지긴 했다. 그래서 그런 것 같다. 바드를 상대하기 좋은 조합도 많이 나오고 있다”고 덤덤히 말했다.

이날 1세트 때 바텀에서 다소 위험한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 경기 초반 류민석은 ‘구마유시’ 이민형과 함께 포탑 다이브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역으로 듀오 킬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류민석은 “칼리스타-레나타 글라스크 조합을 하면 초반에 다이브 할 수 있는 각이 자주 나온다. 될 것 같아서 한 번 시도해봤다. 그런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그 장면은 나중에 한 번 되돌아봐야 할 것 같다”고 돌아봤다.

류민석은 이민형과 오랫동안 함께 T1의 바텀 듀오로 활약했다.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3연패를 함께 경험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민형이 2026시즌에 앞서 한화생명e스포츠로 이적하면서 결별했다. 이번대회 들어 오랜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중이다. 호흡엔 전혀 문제없다.

류민석은 “오랜만에 하긴 하지만, 그렇게 시간이 오래되지는 않았다. 서로 어떤 플레이스타일로 하는지 지금도 몸이 기억한다. 딱히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2일 대만을 맞아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류민석은 “대만에 잘하는 선수가 많다. 그래도 국제대회에서 만나봤던 선수들이다. 어떻게 게임을 하는지, 또 어떤 걸 좋아하는지 잘 안다. 다 같이 열심히 준비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한 경기 남았다. 꼭 좋은 결과 가지고 한국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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