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시장 인수위, 5대 시정 원칙·7대 추진 전략 제안
시정비전 백서에 담아 전달
2026년 07월 20일(월) 20:55
민형배 전남광주시장의 인수위원회 격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가 ‘압도적 성장’을 위한 5대 시정원칙과 7대 추진 전략을 전남광주시에 제안했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는 20일 무안청사 왕인실에서 해단식·활동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43일간 집약한 시정비전을 백서에 담아 민형배 시장에게 전달했다.
기획위는 ‘압도적 성장과 함께사는 특별시’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서는 비약성장과 균형발전, 기본사회, 녹색도시, 시민주권 등 5대 시정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5대 시정원칙과 7대 추진 전략도 공개했다. 기획위가 내놓은 7대 추진 전략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경제특별시,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특별시, 도농 균형을 완성하는 농생명산업특별시,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특별시, 세계인과 어울리는 글로컬 문화관광특별시, 동아시아 생태수도로 나아가는 녹색특별시, 모두의 목소리가 열어가는 시민주권특별시 등이다. 기획위는 추진 전략을 토대로 한 40개 세부전략과 실시간 행정소통을 위한 ‘On-Air 특별시’ 운영, 디지털시민증 발급, 광역버스 노선 신설, 인공지능(AI) 기반 재난 위험 예측 및 감시시스템 구축 등 13개 시민 체감형 과제도 내놨다.
기획위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글로벌기업 투자유치 200조원, 개인소득 4만 달러, 제조업 매출액 500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기획위는 무엇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군공항에 부지에 추진하기로 한 서남권 반도체 클로스터가 전남광주시의 압도적 성장의 발판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정은승 기획위 위원장은 “이 백서에는 우리가 함께 고민했던 이슈들과 치열하게 토론했던 원칙들, 그리고 전남광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모두의 지혜를 담았다”며 “시정 곳곳에서 수시로 꺼내 쓰시는 살아있는 나침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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