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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당 지선 대진표 윤곽…현역 의원 속속 본선행에 재보선 판 커진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이에 따라 재보선 공천을 둘러싼 당내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경기...

민주당 지선 대진표 윤곽…현역 의원 속속 본선행에 재보선 판 커진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박주민,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시장 본경선 후보자 합동연설회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출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진용이 구체화되고 있다. 지선을 50여 일 앞둔 9일 현재, 전체 16개 지역구 중 절반인 8곳의 후보가 확정됐으며 서울과 부산 등 주요 격전지의 결과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민주당은 우상호(강원), 박찬대(인천), 김경수(경남), 오중기(경북) 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특히 대구에는 김부겸 전 총리를 전략 공천하며 험지 공략에 나섰다. 경선을 통해서는 추미애(경기), 김상욱(울산), 신용한(충북) 후보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경선 과정에서는 현역 단체장들이 대거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경기도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추미애 후보에게 패했고, 광주에서는 강기정 시장이 중도 하차했다. 전북에서는 김관영 지사가 제명되는 등 '현역 프리미엄'이 무너지는 양상을 보였다.

현역 의원들이 광역단체장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규모도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추미애(경기 하남갑), 김상욱(울산 남갑), 박찬대(인천 연수갑) 후보의 지역구를 포함해 최대 15곳에서 재보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니 총선'급 판세가 형성되고 있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이에 따라 재보선 공천을 둘러싼 당내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경기 안산갑에는 김남국 당 대변인이 출마를 선언했고, 부산 북갑에는 하정우 청와대 수석의 차출설이 나온다. 특히 경기 하남갑의 경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출마 가능성과 함께 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저녁 발표될 서울시장(전현희·박주민·정원오)과 부산시장(전재수·이재성) 경선 결과를 시작으로 남은 지역의 대진표를 신속히 완성해 본격적인 지선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종합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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