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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당대표 경선 시작…호남 표심 어디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가 5파전으로 확정된 가운데 다음 주 예비경선이 치러집니다.

민주당 당대표 경선 시작…호남 표심 어디로?

[앵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가 5파전으로 확정된 가운데 다음 주 예비경선이 치러집니다.

경선을 앞둔 주말, 후보들은 당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는데요.

고민정, 김보미 후보와 정청래 후보는 전남광주를 찾아 당원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6살의 나이로 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

예비경선을 앞두고 전남광주특별시의회 무안청사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어 포부를 밝혔습니다.

공천이 곧 당선인 곳에서 권력과 계파에 줄 대고, 청년이 낄 자리는 없는 게 호남정치였다며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김보미/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전남광주의 힘을 보여주십시오. 민주당이 살아야 호남이 살고 호남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고 대한민국이 살아야 청년이 삽니다. 저 김보미를 민주당 당 대표 본경선에 꼭 진출시켜 주십시오."]

고민정 의원은 이틀 연속 호남에서 당원들과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2,30대 청년들을 만나, 대통령을 배출한 여당이자, 지역을 책임진 정당으로서 책임 정치를 해야한다며, 세대교체를 강조했습니다.

[고민정/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책임정치를 해야하는 게 저희 민주당 의원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도 그런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커 나갈 생각이니까요. 여러분들도 같이 컸으면 좋겠고."]

정청래 전 대표는 이틀 연속 비공개 일정으로 광주권 당원대회를 찾아 호남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김민석 전 총리는 대전에서 당원들을 만나 '리더십 교체론'을 강조했고, 후보 자격 논란을 털어낸 송 의원은 경남과 울산 등을 돌며 취약지역을 공략했습니다.

한편, 당 대표 후보 5명의 예비경선 기호는 김민석, 고민정, 정청래, 김보미, 송영길 후보 순으로 정해졌습니다.

예비경선은 20일 비대면 합동연설회 후 21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권리당원 투표가 진행되고, 21일과 22일 이틀 간 국민여론조사를 거쳐, 본경선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합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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