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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5인 첫 합동연설… "李정부 성공 견인"

그는 '추미애표 기본소득'과 같은 '생애 맞춤형 돌붐 체계' 구축을 핵심 약속으로 내걸며 특히 AI 혁신을 통한 '원스톱 행정' 실현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지금은 네 편, 내 편을 가를 때가 아니라 일을 할 때"라며 실용과...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5인 첫 합동연설… "李정부 성공 견인"

경선 토론회 2회로 확대 요구도

15일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예비후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한준호 의원, 추미애 의원, 양기대 전 의원, 권칠승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출처: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주자들이 15일 첫 합동연설회에서 저마다 ‘이재명 정부 성공’을 강조하며 경기도정을 이끌 적임자임을 자처했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연설회에는 기호 1번 한준호 후보, 2번 추미애 후보, 3번 양기대 후보, 4번 권칠승 후보, 5번 김동연 후보가 참석해 각자의 비전과 공약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 연설에 나선 권 후보는 “대한민국 최대 지방정부이자 이재명 정부 성공이 가장 크게 실현되는 곳이 바로 경기도”라며 ‘덜 피곤한 경기인’을 위한 출퇴근 교통 혁신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경기도민의 일상을 피곤하게 하는 교통 문제를 획기적으로 혁신하겠다”며 ‘경기 출퇴근 전용버스’ 확대를 약속했다. 또 “전력 확보와 관련한 논란을 절대 회피하지 않고 정직하고 책임 있게 마주할 것”이라며 소형모듈러원전(SMR) 실증단지 유치 추진을 공약했다.

한 후보는 “경기도가 성공하면 대한민국이 성공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정책 성과가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 전역을 잇는 ‘GTX-Ring(순환철도망)’과 ‘판교 10개 만들기’를 제안했다. 최근 제기된 이른바 ‘공소취소 거래설’을 겨냥해선 “근거 없는 음모론으로 정부를 흔드는 시도에 단호히 맞서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성과 도지사’를 내세우며 2번의 광명시장을 통한 행정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이름값만 있는 정치인이 아니라 성과를 내는 유능한 행정가가 필요하다”며 “지방행정과 중앙정치를 모두 경험한 제가 경기도민의 갈증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먹고사는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는 ‘잘사니즘’을 추구한다”며 청년문제 해결, 낡은 행정제도 개편, 무상 대중교통 단계적 추진 등을 공약했다.

추 후보는 “경기도에는 흔들리지 않는 당당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소신과 헌신으로 불의와 맞서온 정치의 길을 경기도정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검증된 실력과 경험으로 경기도의 자부심을 되찾고 잠재력을 깨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미애표 기본소득’과 같은 ‘생애 맞춤형 돌붐 체계’ 구축을 핵심 약속으로 내걸며 특히 AI 혁신을 통한 ‘원스톱 행정’ 실현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지금은 네 편, 내 편을 가를 때가 아니라 일을 할 때”라며 실용과 성과 중심의 도정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가 국정 제1동반자로서 속도와 체감을 높여야 한다”며 주택 공급 확대와 시장 교란 행위 근절 등을 공약했다.

이날 연설회에서는 경선 토론회 확대 요구도 나왔다. 한 후보와 권 후보는 현재 1회로 예정된 합동토론회만으로는 후보 검증이 부족하다며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추가 토론 개최를 요청했다.

민주당은 오는 21일~22일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하고 내달 4일~7일 본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예비경선은 민주당 권리당원 100% 투표로 진행되며 본경선은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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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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