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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 오중기, 경북지사 출마선언 "김부겸과 원팀으로 대구·경북 행정통...

경제 공약으로는 대구·경북 신공항, 에너지 고속도로와 함께 포항의 이차전지, 구미의 반도체, 안동의 바이오 등 권역별 전략 산업벨트 조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67년 경북 포항...

민주 오중기, 경북지사 출마선언 "김부겸과 원팀으로 대구·경북 행정통...

오늘(6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를 선언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출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오늘(6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강력한 원팀이 돼 정치적 계산으로 멈춰버린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에 다시 불을 붙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후보는 "질서 있는 통합을 통해 20조 원 규모의 예산과 강력한 지방분권 권한을 확보하고, 메가시티 '대구경북 경제공동체'를 책임지고 출범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년 넘게 민주당의 험지인 경북에서 활동해 온 오 후보는 "사람들이 민주당 간판으로 경북에서는 승산이 없다고 하지만, 그 벽을 깨는 것이 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지사 3번, 국회의원 3번 등 여섯 차례 낙선을 딛고 이번이 일곱 번째 도전으로, "7전 8기의 의지로 경북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오 후보는 "이제 정당의 색깔보다 지역의 생존이 먼저"라며 "보수니 진보니 싸울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아무것도 없던 영일만 바닷가에 포항제철을 세워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을 돌린 곳이 경북인데, 그 용광로의 불꽃이 식어가고 자식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가고 있다"며 지역 위기를 강조했습니다.

경제 공약으로는 대구·경북 신공항, 에너지 고속도로와 함께 포항의 이차전지, 구미의 반도체, 안동의 바이오 등 권역별 전략 산업벨트 조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967년 경북 포항 출신인 오 후보는 영남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습니다. 2018년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민주당 도지사 후보로는 역대 최다인 34%를 득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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