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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 김영배 "반도체 브롬 96%, 이스라엘에 의존"

국회 외통위 여당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이재명 대통령의 '전시 살해' 발언에 대한 이스라엘 외무부의 '규탄' 성명과 관련, "우리가 국제적으로 큰 문제 있는 행동을 한 것처럼 이렇게 직접적인 성명을 발표하고 하기 때문에 그게 오히려 문제를 키웠던 거라고 봐야 된다"고 유감을 나타냈다.

민주 김영배 "반도체 브롬 96%, 이스라엘에 의존"

국회 외통위 여당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이재명 대통령의 '전시 살해' 발언에 대한 이스라엘 외무부의 '규탄' 성명과 관련, "우리가 국제적으로 큰 문제 있는 행동을 한 것처럼 이렇게 직접적인 성명을 발표하고 하기 때문에 그게 오히려 문제를 키웠던 거라고 봐야 된다"고 유감을 나타냈다.

김영배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유감의 뜻이 있으면 사실은 비공개적으로 이런 우려가 있지 않느냐, 그러면 그런 뜻은 아니다 이렇게 이제 수습해나가면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대한민국이 역대로 보면 이란, 걸프, 이스라엘 이 모두와 잘 지내온 아주 드문 국가"라면서 "한국은 상당히 이 트라이앵글 황금비율로 잘 이렇게 외교전을 펼쳐온 국가이기 때문에 그런 걸 잘 유지해나가는 게 지금은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 아닌가 싶다"며 양국간 확전에 대한 부담감을 나타냈다.

더 나아가 "지금 이스라엘 같은 경우는 우리가 국익을 생각을 해 보면, 경제적으로만 보면 브롬이라고 하는 D램, 그러니까 반도체를 만드는 데 있어서 핵심소재인데 그게 거의 96% 이상을 우리가 이스라엘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다음에 드론기술도 보면 이스라엘에서 들어오고, 그다음에 시큐리티 보안 관련되어 있는 각종 기술들도 이스라엘이 전 세계에서 굉장히 뛰어난 나라"라며 "그렇기 때문에 여러 방산이라든지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반도체라든지 이런 국익을 위해서는 이스라엘과의 협력이 사실은 굉장히 중요한 국가"라고 강조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우리가 일부러 이스라엘하고 마찰을 일으키려고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직면해 있는 전 세계의 불안정성 그 속에서 우리가 세계적 규범, 인권의 규범도 지키면서 동시에 국익도 지켜나가는 그런 외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확전을 원치 않는 여권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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