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영천시 개청 이래 상전벽해의 업적을 이룩한 민선 8기 집행부의 임기가 불과 두 달여 남짓 남았다. 이는 영천의 역사에서 유사 이래 영천이 역동성을 가지고 주도적인 변화와 발전이 가장 많이 일어난 시기로 기록될 수 있는 시기라 할 수 있다.
민선 8기 영천시를 반추해 보면 도전을 직면해 두려워하지 않고, 멈추지 않으며, 영천의 미래를 위해, 경제, 문화관광, 농업, 복지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
민선 8기 영천호의 키를 잡고 영천의 도약을 이끌어 온 최기문 영천시장을 만나 그간 숨 가쁘게 달려온 민선 8기의 빛나는 궤적들을 반추해 본다.
◆민선 8기 동안 영천시가 이뤄낸 것들을 열거해 달라.
민선 8기동안 영천은 많은 일들을 이뤄냈다 특히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 △영천 첨단부품소재 산업지구와 일반산업단지에 총 3조 552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 △무역사절단 4893만 달러 규모의 수출MOU 체결, △교육발전 특구 지정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유치, △영천청제비 국보 지정 등의 일들을 추진했고 진행중에 있다.
이런 일들의 결실은 인구의 증가와 청년들이 모여드는 순기능으로 다가왔다. 청년들이 영천을 삶의 터전으로 삼기 시작했고 그 결과 2024년 합계출산율이 1.25명으로 전국 시부 1위, 경북 도내 시부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경북 투자유치 2년 연속 대상,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48개의 기관표창을 받는 등 대 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와 왔다.
영천 경마공원 관람대 조망도. [사진=영천시]
◆민선 8기동안 그간 교통의 섬으로 전락한 영천의 위상을 과거 화려했던 교통의 중심지로 복원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금호 연장을 추진해 이뤄 냈는데 그것에 대해 말해 이야기해 달라.
2024년 1월에 기재부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를 비롯해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금호 연장에는총사업비 2341억원(국비 70%, 지방비 30%)가 투입될 예정이며, 5.77km의 연장 구간에 정거장 2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영천시는 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을 중심으로 금호역세권 개발, 금호대창 하이패스IC 개통, 영천경마공원 조성 등을 연계해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금호에서 영천 도심까지 연결하는 도시철도 연장사업에 과감히 도전해 도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할 방침이다. 아울러 동대구-영천-포항을 잇는 광역철도 추진, 중앙선 청량리행 증편, 광역환승센터 구축 등도 병행해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 영천의 옛 영광을 재현할 계획이다.
영천하이테크지구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공무원들. [사진=영천시]
◆민선 8기 동안 많은 기업들을 유치했다고 들었다. 이에 대해 설명해 달라.
지난해까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금창, ㈜영진, ㈜한호 등 총 3조 5521억원 투자협약 체결했으며, 이로 인해 50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이어질 전망이며 우량 중견기업들이 속속 투자 및 투자의향을 타진해 오고 있다. 우량기업들이 영천의 입지조건과, 영천시의 친 기업정책의 영향으로 영천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외국에 나갔다가 다시 ‘백 턴’하는 기업들이 영천을 최우선 이전 고려 대상으로 하고있다고 한다. 이렇게 기업들의 영천으로의 러쉬가 이어지면 영천은 대구 경북의 신흥 산업의 메카로 부각될 전망이다. 특히 이와 맞물려 하이테크파크지구 기업 입주가 이뤄지고 있어, 지난 2024년부터 10월에는 ㈜화신이, 지난해 3월에는 로젠(주)가 입주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으며 많은 기업들이 입주를 문의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이미 완성단계에 있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비롯해 총 11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완성해 우수기업들이 모여드는 친기업 생태계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지능형 IoT 부품센터를 본격 가동하고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을 추진해 스마트 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또한 AI 기반 산업 전환에 대응해 대규모 데이터센터 유치에 나서, 영천을 AI 산업의 디지털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민선 8기 동안 지역의 기업과 농산물들의 안정적인 판로의 개척과 수출량의 증대를 위해 세계 각지에 무역사절단 파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영천 농산물의 해외 진출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
영천시는 민선 8기 동안 베트남과 대만에 42건, 1034만 달러를 수출하는 실적을 거뒀고, 지난해 5월에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75건, 4893만 달러 규모의 수출실적을 올려 4배 이상의 수출실적이 증가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수출 시장을 다 변화 하고 수출 품목도 늘여 수출규모를 증대해 나가겠다.
◆민선 8기 동안 영천의 교육여건 개선에 힘을 기울인 것으로 알고 있다. 민선 8기 교육분야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달라.
2024년 7월에는 영천시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3년간 최대 90억 원을 지원받게 됐고 △8월에는 금호초등학교가 학교복합시설에 선정돼 137억원을 확보해 학생, 지역주민을 위한 수영장, 체육관, 목욕탕 등을 건립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했다. △또한 영천시는 지난해 10월에는 영천고등학교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에 선정돼 올해 3월 개교 했다. 이에 맞춰 영천시는 기숙사 리모델링도 지원하며 명실공히 영천을 영남 최대의 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영천시는 △완산동 ‘어울림 플랫폼’ 내 거점형 통합돌봄센터 운영, △청소년 꿈잡기 체험센터 조성,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의 명문고화 등으로 미래세대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아열대 스마트팜 단지 전경. [사진=영천시]
◆영천은 농업인구가 많이 있고 농업의 비중도 높다. 민선 8기 동안 지역 농업발전과 농업인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이 있다면 말해 달라.
민선 8기동안 농업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농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농업인이 농사짓기 좋은 환경조성에 노력한 결과, △20224년 7월에는 경북 최초로 마늘 경매식 집하장을 개장 했으며, △2024년 10월에 관내 5번째로 중부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소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농업의 미래를 위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해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5월에는 청년농의 입주라는 결실을 맺어 영천농업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영천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딸기 전문육묘장과 마늘융복합센터 조성, 반값 농자재 지원, △스마트팜 조성 등을 통해 농촌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농의 정착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축산악취 개선사업으로 쾌적한 생활환경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영천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서 깊은 도시이며, 보현산, 금호강등 천혜의 인프라를 가진 인문과 자연적인 요소를 골고루 관광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가. 민선 8기동안 관광과 문화부문에 대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 설명해 달라.
우리 영천시는 보현산 등 빼어난 자연환경과 은혜사, 임고서원 등의 문화적 유적이 있는가 하면, ‘영천 임란의병’ ‘삼남의진’ ‘6.25 전쟁 영천 대회전’등의 역사적 사실도 풍부한 관광자원의 보고다. 이런 문화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한 결과 가시적, 발전적인 성과를 도출해 냈다. △보현산 일대를 흐르는 하천을 막아 농사용수등에 활용하는 한편, 출렁다리를 설치해 인근 뿐만 아니라 경북의 유명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결과 지난해 지난해 기준 보현산댐출렁다리의 누적 방문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버스킹 등 소규모 공연을 위해 야외공연 무대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해 1월에는 보현산녹색체험터에 메타버스 체험관 조성해 가상의 영역을 실제 관광과 접목해 시너지를 불러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우리나라 수도작 문화와 수리시설의 역사를 알수 있고 통일신라 이전의 원삼국시대의 신라의 관직 등 그 당시 시대 상황을 추론 할 수 있는 영천청제비가 국보로 지정돼 영천 관광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영천청제비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해 영천시는 전국적 명소인 보현산댐 출렁다리의 관광 효과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보현산 권역을 체류형 관광지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목재문화체험관을 아이친화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보현산자연휴양림 내 숲속야영장 조성, 보현산 웰니스테이벨트 조성, △화랑설화마을 명소화 등을 추진한다. △신성일기념관, 영천시립박물관, 문화예술회관 건립도 함께 추진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골벌국 문화유산 복원을 통해 영천의 역사적 지평을 확대하고 영천의 고대사적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계획이다.
보현산 댐 짚와이어를 타고있는 관광객. [사진=영천시]
◆민선 8기 영천시는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각종 정책을 실시해 왔다. 이에 관한 가시적 성과가 있다면 이야기 해 달라.
민선8기 영천시는 시민 생활의 질의 향상과 만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2024년 12월에 도담-영천 복선전철 개통을, △2024년 11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했으며 이러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4년 합계출산율 1.25명로 전국 시부 1위, 경북 도내 시부 6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단순한 구호나 퍼포먼스만으로 되는 것이 아닌 영천시 구성원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있었다. 영천시는 인구증가를 위해 △지난해 1월에는 산후조리비 100만원 지원을 결정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2024년 12월 관내 학생버스비 무료 화등의 조치를 취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영천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앞으로도 영천시는 정주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을 비롯한 시민 생활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청년이 정주하는 도시’ ‘활력있는 도시’‘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지향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 영천시는 △청년근로자 월세와 이사비용 지원, 지역맞춤형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대책을 마련하고, △청년 근로자 주택 건립사업(K-U시티)과, 금호 이웃사촌마을, 청년문화센터 조성, 창업 특화거리 조성 등으로 지역 내 정주 매력을 높여갈 예정이다.
◆민선8기의 눈부신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수 많은 시상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말해 달라.
민선 8기 영천시는 항상 “시민을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시정”을 펼쳐 괄목상대한 성과를 거뒀다. △2024년도에 영천시는 경북 투자유치 2년 연속 대상의 수상을 시작으로 △같은해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국무총리 표창, △경북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 대상(2024)등 2024년 총 48개 기관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경북 규제개혁 시군평가 우수상 수상,△경북 농식품수출정책 시군평가 우수상 수상, △경북 제안제도 운영평가 우수상 수상 했다.
이는 영천시민들과 영천시 구성원 전원의 노력과 희생 어린 땀으로 이뤄진 것이다. 영천시민과 영천시 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 현재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K-뷰티, K-푸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현재 영천 인근에 수 많은 대학들이 산재하고 있고, 이로 인해 양질의 연구 인프라가 구축됐다. 영천시는 이를 십분 활용해 이들 대학과 제휴를 맺고 관련 기업들을 유치해 K-뷰티 산업을 영천시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다.
또한 K-푸드 산업은 이미 영천에서 태동하고 있다. 도남공단에 우수한 식품 가공기업들이 위치해 성업하고 있고 일부 기업은 해외로 수출고 하고 있다. 특히 영천의 특산품인 마늘을 가공하는 방법을 발전시켜 해외로 수출할 계획도 가지고 있으며, 영천의 포도를 활용해 만든 와인이 국제적으로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수출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영천의 잇점들을 활용해 영천이 K-푸드 산업산업의 한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영천시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는 최기문 영천시장. [사진=영천시]
◆민선 8기에 촘촘한 복지와 정주환경 개선으로 시민의 일상이 행복해 지는 영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향후 영천시민들의 삶의 환경 개선을 위해 어떤 것에 중점을 둔 복지정책을 시행 하려고 하는가?
민선 8기 영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70세 이상 광역 대중교통비 전면 무료, 노인복지관 건립, △노인일자리사업 확대를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8월 개관한 국민체육센터와 2024년 공모에 선정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는 공공체육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영천댐 상류지역 하수도 정비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해 맑은 물이 흐르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되는 도시 환경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화룡지구에 1700여 세대를 공급, 성내동 공공주택 110세대를 조성으로 신혼부부와 서민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갖추고, 동부동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도 설계용역에 착수해 행정·문화·복지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도시재생사업,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으로 ‘머물고 싶은 영천’, ‘건강하고 품격 있는 영천’으로의 변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민선 8기도 두달 여밖에 남지 않았다. 이에 관한 소회가 있다면 말해 달 라.
“영천시의 민선 8기는 노력과 신념과 의지가 점철된 순간들이었다고 회고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연장, 경마공원, 기업 유치, 공단 조성, 스마트팜 조성등 수많은 사업들을 영천시 구성원들과 같이 완성 시키며 성취감과 희열을 느꼈다. 성원하고 함께 해준 영천시민 여러분과 영천시 구성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와 희망과 생동감 있는 영천의 건설을 위해 압도적인 추진력과 열정으로 해 나가야 할 소임들을 완수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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