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예린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 민규(김민규, 29세)가 치진에서 찍은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민소매 상의와 반바지를 갖춰 입은 채 야외 바를 배경으로 선 모습에서 편안한 휴식 시간이 드러났다.
10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알록달록한 일러스트가 그려진 바 앞에서 포즈를 취한 민규의 전신이 담겼다. 검은색 상의와 반바지, 양말, 운동화까지 한 톤으로 맞춘 채 한 손은 허리에, 다른 손은 바 테이블에 올려 여유로운 순간을 남겼다.
민규, 캐주얼 민소매 차림으로 야외 바에서 여유로운 한때. (사진=그룹 세븐틴 민규(김민규) 인스타그램)
민규는 이 게시물에 “See you next time....Cijin”이라는 글을 적으며 치진에서의 시간을 정리했다. 짧은 한마디로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인사를 남기며 현지 일정을 마무리했다.
민규(김민규, 29세)는 그룹 세븐틴에서 힙합팀 멤버로 활동하며, 래퍼이자 음악 프로듀서로 존재감을 쌓아왔다. 187.2cm의 키와 건강한 체격, 도회적인 외모로 팀 내 대표 비주얼 멤버로 꼽히며 무대 위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세븐틴은 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로 이뤄진 13인조 보이그룹이다. 민규는 이 가운데 힙합팀에 속해 있으며, 유닛 CxM(에스쿱스X민규)으로도 활동하면서 랩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음악 활동에서도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꾸준히 더해 왔다. 원우와 함께한 디지털 싱글 ‘Bittersweet (Feat. 이하이)’에서는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감성적인 사운드와 랩, 보컬을 어우른 곡으로 호평을 받았다. 힙합팀 멤버 중에서도 멜로디컬한 랩 스타일을 바탕으로 노래에 가까운 훅과 라인을 맡는 경우가 많다.
솔로 행보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민규는 2025년 9월 29일 첫 솔로 미니 1집 ‘HYPE VIBES’를 발매해 자신의 이름을 단 앨범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를 비롯해 ‘Fiesta’, ‘Worth it’, ‘For you’, ‘Young again’, ‘Earth’ 등 여러 수록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힙합과 팝을 넘나드는 사운드를 담아냈다.
무대 밖에서는 예능과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자주 만난다.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 직접 사냥과 요리를 도맡으며 강한 체력과 살림 실력을 보여줬고, ‘SBS 인기가요’에서는 고정 MC로 출연해 음악 방송 진행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 ‘틈만나면,’ 등에 호시와 함께 출연해 요리와 먹방, 케미를 동시에 드러냈다.
민규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규의 디너쇼’ 같은 개인 먹방·토크 콘텐츠를 꾸준히 진행하며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요리·청소·수리 등 집안일 전반에 능숙한 모습으로 여러 리얼리티에서 팀의 식사를 책임지는 장면을 자주 선보여 ‘만능 살림꾼’ 이미지를 굳혔다.
팬덤과의 끈도 남다르다. 세븐틴의 공식 팬클럽명 ‘CARAT’을 향해 “캐럿들을 위한 가수로 남겠다”는 다짐을 여러 차례 전해온 민규는, 팀 재계약 과정에서도 13인 전원의 조기 재계약을 이끌어낸 인물로 언급된다. 멤버들에게 “원래 하던 것을 계속하는 것”이라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주며 팀의 분위기를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했다.
한편, 민규는 에스쿱스와 함께 힙합 유닛 CxM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첫 미니 앨범 ‘HYPE VIBES’를 통해 두 사람의 음악 색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앨범에는 힙합팀 믹스테이프와 유닛곡에서 보여준 밝고 명쾌한 무드가 담긴 총 6개 트랙이 수록됐고, 힙합팀 리더와 멤버가 만든 듀오 조합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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