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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 시장 “무안청사 상시 집무”…의대 등 현안 풀릴까?

민형배 전남광주시장이 지역 완결형 의료 체계 구축 등을 위해 앞으로 무안청사에서 상시 집무를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민 시장 “무안청사 상시 집무”…의대 등 현안 풀릴까?

[앵커]

민형배 전남광주시장이 지역 완결형 의료 체계 구축 등을 위해 앞으로 무안청사에서 상시 집무를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립 의대 선정을 둘러싸고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 시장이 서남권의 민심을 어떻게 다독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립 의대 후보 대학 선정 결과에 반발해 목포대 교수들이 길거리로 나섰습니다.

후보 대학 심사 과정이 공정하지 않아 서남권 주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방적 행정을 철회하고 공명 정대한 절차에 따라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라."]

이달 초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 각하 결정을 내린 이후에도 정치권과 목포대 등의 반발이 이어지자 민형배 시장이 무안청사에서 상시 업무를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민형배/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 "지금 제 마음을 가장 무겁게 하는 곳은 서남권입니다. 중증·필수 의료 공백을 해소할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군 공항 이전 문제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절박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민 시장은 또 무안 국가산단을 호남 반도체 생태계의 한 축으로 키우는 등 무안청사에서 주요 현안을 직접 챙겨 서남권 성장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형배/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 "제가 가겠습니다. 시민의 어려움이 있는 곳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쌓여 있는 곳으로 시장이 가진 권한과 책임을 직접 가져가겠습니다."]

하지만 목포대가 지난 20여 년 동안 국립 의대 신설을 주도해 온 상황에서 후보 대학 선정 심사가 공정하지 않았다는 여론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민 시장이 서남권의 불만을 잠재울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앞으로 행보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편집:유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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