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번거로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와 납부 과정을 앱 하나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내놨다.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고도화해 세무 신고 전 과정을 전산화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디지털 기반 금융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신고대행 서비스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란 해외주식 투자로 발생한 양도차익이 연간 합산 250만원을 초과할 경우 투자자가 연 1회 직접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이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M-STOCK과 세무법인 간 API를 연동시켜 고객은 세무대행 접수부터 완료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이 앱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담당 세무법인이 매칭되고 예상 세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신청접수, 서류검토, 신고완료, 납부서 발송 등 진행 상황도 즉시 파악 가능하며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과정이 안내된다.
타 증권사 해외주식 양도소득 내역도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다음 달부터는 고객이 납부해야 할 세액을 알림톡으로 순차 안내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해외주식 양도소득 250만원을 초과한 고객을 대상으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점이나 고객센터, M-STOCK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세금 신고와 처리가 번거롭다는 편견을 깨고 전 과정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들이 투자에만 전념할 수 있는 스마트한 투자 환경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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