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디어아트가 도시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가까운 경주만 해도 APEC을 전후해 역사 문화 자원에 빛과 영상,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곳곳에서 선보이며 지역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몇 년 전 서울 코엑스 전광판에 등장한 거대한 ‘파도’ 역시 미디어아트의 가능성을 강렬하게 보여주었다. 건물 안에 실제 바다가 들어온 듯한 장면 앞에서 많은 사람이 발걸음을 멈췄다. 미술관에 들어가지 않아도 누구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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