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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국증시 나스닥100 '활짝'...메모리 반도체주 · MSTR '껑충'

68%) 등 주요 반도체주가 줄줄이 뛰면서 나스닥100 지수를 급등시켰다. 특히 이날엔 웨스턴 디지털... 주요 반도체주 주가가 줄줄이 뛰었다"고 전했다. 미국 경제방송 씨엔비씨는 "이날부터 나흘간 진행될...

미국증시 나스닥100 '활짝'...메모리 반도체주 · MSTR '껑충'

국제 유가 급락 전환 속...뉴욕증시 '안도'

핵심 기술주 지수인 나스닥100은 1.13%나 상승

RBC의 마이크론 목표가 상향 속 메모리칩주 껑충

엔비디아 GTC 기대감도 반도체주에 훈풍 가해

비트코인 급등 속 스트래티지(MSTR) 주가도 껑충

CRWD, 펩시코, 스타벅스, 액손 등의 주가는 '뚝'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 /사진=AP, 뉴시스

 1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2만4655.34로 274.61포인트(1.13%)나 상승했다. 이 지수는 이날 오름세로 출발해 장중 내내 강세를 보이다가 급등세로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이날엔 그간 치솟던 국제 유가가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뉴욕증시 전반에 훈풍을 가했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핵심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이날 주요 종목 중 암 홀딩스 ADR(ARM, +5.14%) 웨스턴 디지털(WDC, +5.11%) 마벨 테크놀로지 그룹(MRVL, +4.23%) 씨게이트(+3.9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68%) 등 주요 반도체주가 줄줄이 뛰면서 나스닥100 지수를 급등시켰다. 특히 이날엔 웨스턴 디지털, 씨게이트, 마이크론 등 메모리칩 기업들의 주가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또한 이날 비트코인 대량 보유기업 스트래티지(MSTR) 주가도 5.62%나 솟구치며 나스닥100 지수 급등세를 거들었다. 미국증시 마감 직전 비트코인 가격이 3% 이상 높아진 가운데 이같은 흐름이 전개됐다.

이날엔 몬덜리즈 인터내셔널(MDLZ, +4.14%) 도어대시(DASH, +3.98%) 메르카도리브레(MELI, +3.73%) 등의 주가도 활짝 웃으며 나스닥100 지수 급등세 마감에 기여했다.

반면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홀딩스(CRWD, -4.06%) 펩시코(-1.35%) 스타벅스(-1.34%) 액손 엔터프라이스(-1.32%) 오레일리 오토모티브(-1.18%) 등의 주가는 뚝 뚝 떨어지며 나스닥100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씨엔비씨 비즈니스 뉴스 진행자 시마 모디는 "RBC가 마이크론의 목표가를 상향한 가운데 마이크론을 비롯한 주요 반도체주 주가가 줄줄이 뛰었다"고 전했다. 미국 경제방송 씨엔비씨는 "이날부터 나흘간 진행될 엔비디아의 연례 GPU 컨퍼런스인 '2026 GTC 행사'에 대한 기대감도 반도체주들에 훈풍을 가했다"면서 "주요 반도체주 주가가 크게 오르며 핵심 기술주 지수인 나스닥 100 지수를 강하게 끌어 올렸다"고 진단했다. 이 방송은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 봉쇄 완화 기대감 속에 이날 미국증시 마감 무렵(한국시각 17일 새벽 4시 56분 기준) 뉴욕 오일 마켓에서 4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93.29 달러로 5.49%나 하락하고 4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도 MMBtu당 3.028 달러로 3.29%나 떨어졌다"면서 "이같은 에너지 가격 급락도 이날 뉴욕증시 전반에 안도감을 안겼다"고 분석했다.

김기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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