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모바일이 해외 여행객을 겨냥한 eSIM을 출시했다. [사진: T모바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이 해외 여행객들을 겨냥해 복잡한 서류 절차 없이 수 분 내로 활성화가 가능한 새로운 선불형 eSIM 요금제인 US 패스 시리즈를 선보인다.
11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T모바일은 오는 5월 18일부터 미국 방문객을 위한 총 4종의 신규 eSIM 플랜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요금제는 디지털 기반의 빠른 활성화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미국뿐만 아니라 멕시코와 캐나다에서의 통화, 문자, 데이터 사용까지 포함하고 있어 북미 지역을 이동하는 여행자들에게 폭넓은 연결성을 제공한다. 모든 플랜에는 미국 내 무제한 5G 데이터와 50GB의 프리미엄 데이터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이용 기간에 따라 가격이 차등 적용된다.
세부 요금 체계를 살펴보면 가장 저렴한 7일 패스는 25달러(약 3만7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미국 내 14GB의 고속 핫스팟 데이터와 멕시코·캐나다용 5GB 데이터를 포함한다. 10일 패스는 30달러(약 4만4000원)로 20GB의 미국 내 핫스팟 데이터를 제공하며, 14일 패스는 35달러(약 5만2000원)에 28GB의 핫스팟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한 달간 체류하는 여행객을 위한 30일 패스는 50달러(약 7만4000원)이다.
기존 여행용 eSIM 서비스들이 제한적인 데이터 용량 대비 높은 가격을 책정했던 것과 달리, T모바일은 자사의 강력한 5G 네트워크망을 직접 활용해 경쟁력 있는 가격과 넉넉한 용량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별도의 종이 서류 작업 없이 앱 등을 통해 즉시 연결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춰 현지 통신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여행객들은 자신의 일정에 맞춰 7일부터 30일까지 가장 적합한 기간을 선택해 경제적으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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