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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국 뉴욕증시 상승 마감…이란 긴장 완화·실적 호조

특히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가 지속되면서 반도체 및 빅테크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됐다. 업종별로는... 테슬라와 메타, 엔비디아 등 핵심 빅테크 역시 순매수 상위에 포함됐다. 보관금액 추이는 4월 중순 이후...

미국 뉴욕증시 상승 마감…이란 긴장 완화·실적 호조

(톱스타뉴스 김시현 기자)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9,298.25로 0.73% 올랐고, S&P500 지수는 7,259.23으로 0.81% 상승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25,326.13으로 1.03% 상승하며 모두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이란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기업 실적 호조,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 기대가 맞물리며 전반적인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중동 긴장 완화와 기업 실적 기대 속에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사진=AI 생성)

뉴욕증시는 5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356.35포인트(0.73%) 상승한 49,298.25를 기록했고, S&P500 지수는 58.48포인트(0.81%) 오른 7,259.23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8.32포인트(1.03%) 상승한 25,326.13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100 지수 역시 1.31% 상승하며 기술주 강세를 반영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 (표=톱스타뉴스)

이번 상승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가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에드워드존스에 따르면 이란과의 추가적인 군사 충돌이 확대되지 않으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됐다. 연합뉴스 역시 미국과 이란 간 휴전 기조 유지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약 4% 하락했고,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시키며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경제 지표도 시장 안정성을 뒷받침했다. 3월 JOLTS 구인 건수는 약 690만 건으로 전월과 큰 변화가 없었고, ISM 서비스업 PMI는 53.6을 기록하며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이는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42%, 2년물은 3.94%로 내려오며 위험자산 선호 환경을 강화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채권수익률. (사진=톱스타뉴스)

금리 하락은 성장주 중심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시키며 기술주 상승을 유도했다. 특히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가 지속되면서 반도체 및 빅테크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됐다.

업종별로는 기술주와 소재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4.2%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텔이 약 13% 상승하며 반도체 랠리를 이끌었고, 마이크론 역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주요 종목별로는 애플이 2.66% 상승하며 반등했고, 알파벳과 아마존도 신고가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각각 1% 내외 하락하며 단기 차익실현 흐름이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54%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에너지 시장에서는 국제유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9달러 수준으로 하락했고, WTI 역시 102달러대로 내려왔다. 이는 인플레이션 부담을 낮추며 증시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서학개미 투자 종목 보관금액 및 시세. (표=톱스타뉴스)

서학개미 투자 흐름도 확대됐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5월 4일 기준 미국 증시 상위 50종목 보관금액은 198조 8,270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2,631억원 증가했다. 이는 T+2 결제 구조에 따라 실제 투자 흐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된 결과다.

특히 Invesco NASDAQ 100 ETF(2,475억원),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2,188억원), 마이크론(2,054억원) 등 기술·반도체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집중됐다. 테슬라와 메타, 엔비디아 등 핵심 빅테크 역시 순매수 상위에 포함됐다.

서학개미 미국 증시 보관금액 상위 50종목 합계 추이. (그래프=톱스타뉴스)

보관금액 추이는 4월 중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198조원을 돌파했다. 2026년 5월 현재 전체 미국 증시 보관금액은 268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증시 상승 기대와 함께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선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이날 뉴욕증시는 이란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유가 하락, 기업 실적 호조라는 세 가지 요인이 결합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AI 중심의 실적 성장 기대가 시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시장은 비농업 고용지표와 추가 실적 발표를 중심으로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며, 투자자들은 금리 흐름과 중동 정세 재확산 여부를 주요 변수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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