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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 국방부, 구글과 AI 모델 계약 추진

앤트로픽 '클로드'를 퇴출한 미국 국방부가 오픈AI에 이어 구글과 기밀 업무용 인공지능(AI) 모델 계약을 추진하고 나섰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미...

미 국방부, 구글과 AI 모델 계약 추진

AI 생성이미지. [출처=MS 코파일럿]

앤트로픽 '클로드'를 퇴출한 미국 국방부가 오픈AI에 이어 구글과 기밀 업무용 인공지능(AI) 모델 계약을 추진하고 나섰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미 국방부는 군사 등 기밀 업무에 구글의 '제미나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구글에 '모든 합법적 용도'에 '제미나이'를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인 미 국방부는 자율 살상 무기에는 AI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을 제안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앤트로픽은 국방부에 요구해 마찰을 빚고 결국 '공급망 위험' 기업 지정과 이에 맞선 소송 제기라는 사태로 이어지게 한 조건이지만, 이후 오픈AI도 같은 조건을 유지한 채로 국방부와 계약을 맺었다.

구글이 국방부와 협의를 벌이는 데 대해 군사 부문과 거리를 뒀던 과거 행보와 크게 달라졌다고 디인포메이션은 보도했다.

올해 3월 구글은 국방부용 AI 플랫폼 'GenAI.mil'에 자사 AI 에이전트 도구를 도입해 국방부 직원과 군 관계자 등이 비기밀 업무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에밀 마이클 국방부 연구공학 담당 차관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구글에 대해 "신뢰할 수 있고 협력적인 파트너"라며 "이후 기밀(classified) 업무와 극비(top secret) 업무에도 (구글의 AI를) 적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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