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경기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시·군 정담회 개최
경기도 문화누리카드 운영 현황 점검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신규 가맹점 확대, 문화소외계층 위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운영 계획 밝혀
경기문화재단은 최근 재단 본사에서 경기도 및 각 지자체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기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시·군 정담회'를 가졌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경기도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과 광역 문화재단이 현장 중심의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문화재단은 최근 재단 본사에서 경기도 및 각 지자체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기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시·군 정담회'를 가졌다.
지난달 31일 열린 이번 정담회는 단순한 실적 점검을 넘어 지역별 현안과 이용 촉진을 위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참석자들은 현재까지의 카드 발급 현황을 분석하고 현장에서 실제 효과를 거둔 맞춤형 기획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카드 이용률을 끌어올릴 실질적인 대안을 논의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협의를 기점으로 지역주관처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특히 신규 가맹점을 공격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신체적·지리적 제약으로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과 장애인을 위한 '밀착형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표 기획 프로그램인 '슈퍼맨 프로젝트'와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고도화해 주민센터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나 경로당 등 실생활 접점 지역으로 문화 체험 기회를 직접 배달한다는 구상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협력해 운영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는 공익 사업이다.
올해는 1인당 연간 15만 원이 지급되며 공연·영화·전시 등 문화예술 분야는 물론 국내 여행과 체육 활동까지 전국 가맹점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12월 31일까지 전국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별 가맹점 위치나 이용 방법 등 상세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공식 누리집이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경기 지역 특화 가맹점 정보나 각종 이벤트 소식은 '경기문화누리' 네이버 카페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정담회는 도내 모든 계층이 소외 없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라며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체감형 문화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와 지자체, 유관 기관이 머리를 맞댄 이번 행보가 경기도 내 문화 격차 해소와 소외계층의 삶의 활력 제고에 어떤 기폭제가 될지 주목된다.
경기문화재단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가동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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