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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126] 잠긴 방문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126] 잠긴 방문

잠긴 방문

잠긴 방문 앞에서 서성이는 사람이 있네

그는 방금 방문을 잠그고 나온 사람이네

열쇠를 안에 두고 방문을 잠근 사람이네

아무도 없는 방문 안 아무도 상상할 수 없는

방문 안의 세계를 향하여, 그는 걸어가야 하네

어딘지 모르는 열쇠 가게를 향하여 걸어가야 하네

-이윤학(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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