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휘·나경원·양향자 등 여야 거물급 인사 축하 잇달아... 이차전지·수소·바이오 중심 ‘포항 미래 100년 먹거리’ 청사진 제시
문충운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사진=경북기자회)
경북 포항의 경제 지형을 바꿀 ‘산업 전도사’를 자처한 문충운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포항의 미래 비전으로 ‘신산업 중심의 대한민국 선도 도시’를 선포했다.
이날 행사는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지역 원로, 당원, 시민 등 약 2000여 명이 운집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포항의 역사적 상징인 '포스코'를 언급하며 경제 부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과거 포스코가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었듯, 이제는 내가 설계하는 ‘포항 신산업 지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추진 과제로는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신소재 등 이른바 ‘포스트 철강’ 시대를 이끌 전략 산업 육성을 꼽았다.
특히 모든 행정과 산업 프로세스에 AI(인공지능)를 접목해 지역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이른바 ‘AI 디지털 날개’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역 경제의 고질적 문제인 인구 유출과 도심 공동화에 대한 해법도 제시됐다.
문 예비후보는 “도시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해 원도심을 반드시 부활시키겠다”며 “청년들이 포항을 떠나지 않고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강력한 벤처 생태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문을 연 선거사무소를 ‘리셋(Reset) 포항, 포항 대전환’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에너지가 모이는 거점으로 삼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중앙 정치권과 지역 경제계의 실력자들이 대거 참여해 힘을 실었다.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은 축사를 통해 “문 예비후보는 깊은 식견과 출중한 능력을 갖춘, 포항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평가했다.
또한 나경원 의원(5선), 김정재 의원(포항 북), 양향자 최고위원, 정우택 전 국회부의장 등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축전과 영상 메시지를 보내 격려했다.
경제계에서는 문충도 한국해운조합 회장, 이채익 이사장, 이대공 애린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문 예비후보의 경제 정책에 힘을 보탰다.
[스트레이트뉴스대구.경북=강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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