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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역상사 넘어 '에너지 공룡'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화려한 변신 주...

네이버 증권.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하며 핵심 소재인 니켈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자 2일 관련 테마가 1.17% 하락하며 거래 중이다. 인도네시아 등 주요 생산국의 공급 물량 확대와 배터리 업계의 재고 조정이...

무역상사 넘어 '에너지 공룡'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화려한 변신 주...

네이버 증권.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하며 핵심 소재인 니켈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자 2일 관련 테마가 1.17% 하락하며 거래 중이다.

인도네시아 등 주요 생산국의 공급 물량 확대와 배터리 업계의 재고 조정이 맞물리면서 자원 개발 및 가공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혼조세 속에서도 종합상사주들은 광산 확보 및 자원 트레이딩 역량을 바탕으로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 사업 부문의 이익 체력 개선 기대감에 이날 오후 1시29분 현재 3.17% 상승한 7만 8100원에 거래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에너지와 소재를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의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며 LNG 탐사부터 발전까지 이어지는 통합 밸류체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 및 2차전지 소재, 전기차 부품 트레이딩과 더불어 천연가스 생산 및 복합화력발전 등 에너지 사업을 양대 축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100여 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얀마 가스전 개발, 호주 세넥스 에너지 증산, 광양 LNG 터미널 증설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동시다발적으로 추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에너지 안보가 중요해지는 시점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독보적인 자원 개발 역량과 글로벌 물류망이 기업 가치 재평가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지분을 인수한 LX인터내셔널 역시 2.94% 상승한 5만 2500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스테인리스 강판 제조사인 대양금속도 동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배터리 셀 및 소재 대형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업종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이 하락 중이며, 스테인리스 가공 업체인 티플랙스와 글로벌 전시 전문 이상네트웍스도 내림세다.

스테인리스 냉연 강판을 생산하는 황금에스티가 하락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원소재 가격 변동이 완제품 가격에 전이되는 속도를 살펴야 한다. POSCO홀딩스와 배터리 튜브 제조사인 유에스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초 소재를 공급하는 LG화학 역시 파란불을 켰다. 배터리용 전구체 전문 기업인 에코프로머티도 하락세를 기록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한 모습이다.

정밀 부품 및 소재 섹터의 하락 폭도 확대되는 양상이다. 페라이트 코어 제조사인 삼화전자가 하락 중이며, 전기차용 전력 변환 장치를 생산하는 이지트로닉스는 4.20% 하락한 3190원을 기록 중이다.

데이터상 거래량이 집계되지 않은 종목들은 리스트에서 모두 제외되어 실제 거래가 활발한 종목 중심으로 시장 지도가 형성되었다.

특히 스테인리스 전문 기업인 현대비앤지스틸은 업황 둔화 우려 속에 5.47% 하락한 1만 5030원에 거래되며 테마 내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니켈 가격 하락이 제품 판매가 인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강한 매도세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니켈 테마의 경우 공급망 수직 계열화 여부가 향후 주가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소재 분석 전문가는 "단순 트레이딩 기업보다는 광산부터 제련, 소재 가공까지 이어지는 안정적인 밸류체인을 구축한 기업의 생존력이 높다"며 "니켈 가격 하락이 단기적으로는 악재이나 배터리 가격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어 장기적인 안목에서 접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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