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모두를 위한 디자인…LG전자, 美 포브스 '접근성 혁신' 기업 선정

이 학교는 LG가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세운 전기전자, IT 무상 직업훈련시설이다. LG전자는 최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소재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모두를 위한 디자인…LG전자, 美 포브스 '접근성 혁신' 기업 선정

LG전자가 美 포브스 선정 ‘글로벌 200대 접근성 혁신(Forbes Accessibility 20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글로벌 ESG 비전에 맞춰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아래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에 발맞춰 서비스 접근성 강화에 힘을 쏟는 중이다. 이에 장애인 접근성 혁신을 이룬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 받는 흐름이 포착된다.

LG전자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글로벌 200대 접근성 혁신(Forbes Accessibility 20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혁신을 선보인 기업, 단체, 개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ESG 비전인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 아래 모두를 위한 디자인 전략을 두고 제품과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올해 초 세계 최대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6에서 처음 선보인 키오스크가 있다. 이 제품은 점자패널, 수어안내, 스크린리더 등 접근성 기능을 통합 적용해 장애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

AI홈 허브 LG 씽큐 온(ThinQ ON)은 고객과 대화하며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하고 집 안 가전이나 IoT 기기를 최적으로 제어한다. 씽큐 온과 연동해 문 열림 안내, 움직임 감지, 전력 모니터링이 가능한 IoT 센서는 청각장애인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리 대신 조명과 연동한 빛으로 알람을 제공한다.

LG 컴포트 키트는 고객이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보조하는 액세서리로 ▲식기세척기 도어를 편리하게 여닫도록 돕는 이지핸들(도어) ▲세제 투입구와 투입량을 알기 쉽게 표시해주는 이지세제컵 ▲정수기 출수 위치에 정확하게 컵을 놓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이지트레이(물받침) 등 총 18종이다. 장애인, 고령자 고객 외에도 영유아 자녀를 둔 고객 등 다양한 고객 경험을 고려해 개발됐다.

에티오피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학생들이 가전제품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한편 LG전자는 에티오피아에서 10년 이상 운영해 온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의 교육과정과 운영 노하우를 인근 국가인 소말리아에 전수한다. 이 학교는 LG가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세운 전기전자, IT 무상 직업훈련시설이다.

LG전자는 최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소재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유엔개발계획(UNDP)과 ‘소말리아 청년 기술훈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도 이날 자리에 함께 했다.

LG전자는 UNDP와 코이카가 소말리아에 새롭게 짓는 직업훈련학교에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교육과정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교육과정과 운영매뉴얼 개발, 졸업생 취업 지원, 교육용 공구 및 테스트 제품 선정 등 직업훈련학교 운영 노하우 전수를 위해 소말리아에서 근무할 강사들의 교육과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운영 시스템 벤치마킹 기회도 제공한다. / 월요신문=편슬기 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