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영업익 1조원 이상 현금창출 여력 충분해
주력 사업 성장 수익 극대화...배터리 소재 등 신사업 조기 안정"
명노현 LS 부회장이 "당분간 기업공개(IPO)는 없으며, 자체 현금창출로 설비투자 등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명 부회장은 이날 서울 LS타워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 후 가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말했다.
명노현 LS 부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LS타워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는 최근 LS 자회사인 LS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 추진이 중복상장 이슈로 철회되며 설비 투자 등에 대한 자금여력 확충 계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자체 투자 재원이 충분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LS는 최근 2년간 매년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내고 있다. 2025년은 매출 31조 8700억원에 영업이익 1조 525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명노현 부회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미국의 대외정책 변화와 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있다면서 △주력사업의 성장과 수익 극대화 △신사업 조기 안정화와 시장 공급망 다변화 △혁신기반 구축에 가속도 등 3가지를 주요 핵심 추진 사항으로 제시했다.
명 부회장은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를 기반으로 LS일렉트릭과 LS전선이 해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며 주력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수익 확대에 나설 것이며, 이 과정에서 안정적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사업 성장과 재무 체력도 겸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신사업과 관련 배터리 소재 및 전기차 부품 사업을 조기에 안정화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를 통한 혁신 프로세스를 조직문화에 내재화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혁신 기반을 구축해 가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nyseo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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