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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멸종위기종 지킨다"…천안시, 성성호수공원 '노랑붓꽃' 식재

천안시가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전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에 나서며 생태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멸종위기종 지킨다"…천안시, 성성호수공원 '노랑붓꽃' 식재

삼성전자·천리포수목원과 3년 협력…생태 보전 거점 조성 본격화

‘노랑붓꽃’

천안시가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전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에 나서며 생태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천안시는 2일 ‘멸종위기종의 날’을 맞아 성성호수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노랑붓꽃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천안시와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천리포수목원이 체결한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세 기관은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노랑붓꽃 보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랑붓꽃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으로 생육 조건이 까다로운 희귀 식물이다.

시는 지난해 식재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화 시기에 맞춰 보식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직접 식재 활동을 펼쳤다.

시는 노랑붓꽃의 안정적인 활착을 통해 성성호수공원을 생태 보전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시민들에게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 환경의 가치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윤석훈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행사가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노랑붓꽃이 잘 자리 잡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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