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오버뷰 에너지와 손잡고 우주에서 지상으로 보낸 태양에너지를 데이터센터 전력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메타는 이 기술로 최대 1GW 규모의 전력 용량을 확보했다. 오버뷰 에너지는 지구 상공 약 2만2000마일 정지궤도 위성에서 태양에너지를 모은 뒤 이를 저강도 근적외선 형태로 지상 태양광 설비에 보내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지상 설비는 이 에너지를 기존 직사광선처럼 전력으로 바꾼다.
이 방식은 새 태양광 발전소를 짓기보다 기존 설비의 가동 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재 태양광 설비는 햇빛이 있을 때만 전력을 생산하지만, 우주에서 보낸 에너지를 받으면 밤에도 가동할 수 있다. 추가 부지나 별도 전력망 인프라 없이 기존 설비 출력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메타는 기존 태양광 인프라를 활용하는 만큼 전통적인 신규 설비 구축보다 더 빠르게 대규모 도입이 가능하다고 봤다. 오버뷰 에너지는 2028년 궤도 실증을 계획하고 있다. 실증에 성공하면 미국 전력망에 대한 상업 공급은 이르면 2030년 시작될 수 있다.
다만 상업 규모의 우주 전력 전송은 아직 전례가 없고 전송 효율도 입증되지 않았다. 수백 개 태양광 발전소에서 이런 전력을 받아 변환할 인프라도 아직 구축되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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