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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메이킹스, 대규모 인파 밀집 현장에 스페이스X '스타링크' 구축..."통신...

IT 서비스 기업 '메이킹스'는 최근 대규모 인파 밀집으로 인한 통신불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 단말기를 현장에 선제적으로 투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메이킹스에...

메이킹스, 대규모 인파 밀집 현장에 스페이스X '스타링크' 구축..."통신...

IT 서비스 기업 '메이킹스'는 최근 대규모 인파 밀집으로 인한 통신불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 단말기를 현장에 선제적으로 투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메이킹스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 개막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이 열린 서울숲 일대에 하루 약 16만 명의 인파가 운집하면서 일대 이동통신망이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휴대전화 데이터 통신이 끊기며 모바일 안내 및 QR코드 접속 등 현장 디지털 서비스 운영에 차질이 빚어진 가운데, 위성 인터넷망을 활용해 체험 부스를 정상적으로 가동됐다.

메이킹스 측은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이 이용하는 지상 기지국 기반의 LTE·5G 네트워크는 좁은 구역에 막대한 트래픽이 일시에 몰릴 경우 수용 한계를 넘어 통신 장애가 발생한다”며 “반면 위성 인터넷은 우주 상공의 저궤도 위성과 단말기가 직접 통신하는 방식이므로 지상의 트래픽 혼잡도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통신망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이킹스가 구축한 스타링크 기반의 네트워크 환경을 바탕으로, 스마트 포토 솔루션 기업 '미러로이드'는 자사의 관광형 포토 서비스인 '스냅앤투어(Snap & Tour)'를 통신 대란 속에서도 원활하게 운영했다. 스냅앤투어는 좁은 화각의 셀카 대신 원격 촬영 방식을 통해 여러 명의 전신과 정원의 넓은 배경을 한 컷에 담아내는 무인 포토부스 서비스다.

당시 관람객들은 본인의 스마트폰 데이터망이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포토부스 주변에 마련된 스타링크 연동 와이파이를 통해 촬영된 고화질 원본 사진과 영상을 QR코드로 지연없이 다운로드받아 SNS에 공유할 수 있었다.

현장 운영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인파 밀집으로 기존 통신망 연결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나, 위성 통신망을 백업 인프라로 활용해 현장의 필수 디지털 서비스를 중단없이 제공할 수 있었다"며 "대규모 야외 축제나 재난 상황 등에서 위성 인터넷이 유용한 대안망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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