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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메모리난 이어 부품값도 상승…스마트폰 가격 인상 압력 확산

29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최근 AI 열풍으로 인한 메모리 부족 현상이 업계 전반을 강타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수요 증가에 대비하지 못한 기술 산업 전반이 혼란에 빠졌으며, 애플과 같은 대형 기업들이...

메모리난 이어 부품값도 상승…스마트폰 가격 인상 압력 확산

스마트폰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했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으로 메모리 수요가 폭증하면서 스마트폰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고 하반기 완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9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최근 AI 열풍으로 인한 메모리 부족 현상이 업계 전반을 강타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수요 증가에 대비하지 못한 기술 산업 전반이 혼란에 빠졌으며, 애플과 같은 대형 기업들이 높은 가격에 물량을 독점하면서 중소업체들의 파산 위기까지 거론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플래그십 모델의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부품 가격 상승은 메모리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인쇄회로기판(PCB)과 구리 박막은 물론 유리를 포함한 디스플레이 소재와 폴더블용 필름 가격까지 줄줄이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에서는 이를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미리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기업들은 시장에서 도태되거나 소비자 외면을 감수하고 가격을 대폭 올려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사이에 스마트폰 가격이 다시 한번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8 프로 모델과 폴더블 형태의 아이폰 울트라가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다. 내년 초 출시될 갤럭시 S27 시리즈와 아이폰18 기본 모델, 아이폰 에어2 등 주요 신제품 역시 가격 인상 압박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다행히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전 산업적인 가격 급등세가 2027년 하반기부터는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당분간은 부품 수급 불균형에 따른 고물가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스마트폰 구매 시기를 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으며, 플래그십 대신 중저가 모델로 눈을 돌리는 등 시장 판도 변화도 예상된다.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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