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팔이 병의원 특화 AI 에이전트 플랫폼 ‘메디팔 AI’를 출시했다.
메디팔 AI는 병의원의 니즈에 따라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자유롭게 도입할 수 있는 앱스토어 형태의 플랫폼이다. 각 병의원의 업무 프로세스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고, 사용 중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최적화되는 구조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AI 에이전트는 상담·운영 영역에 초점을 맞췄다. 직원의 상담 역량 향상을 돕는 ‘AI 상담 코치’, 해외 환자 상담에 특화된 ‘AI 글로벌 코디네이터’, 직원 부재 시 전화 응대와 진료 예약을 지원하는 ‘AI 콜 매니저’ 등 3가지 기능이 포함됐다. 상담 공백으로 인한 예약 손실을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플랫폼 설계의 기반은 메디팔이 5년간 환자 관리 솔루션 ‘애프터닥(Afterdoc)’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다. 현재까지 500개 이상 병의원, 150만 명 이상 환자, 2,000만 건 이상의 누적 상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기존 애프터닥 사용 병의원은 별도 설치 없이 즉시 메디팔 AI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강종일 메디팔 대표는 “직원을 대체하는 AI가 아니라 강화하는 AI가 필요하다”며 “의료진과 AI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워크스페이스 구축을 통해 병의원 운영 혁신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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