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연내 펀드판매 개시…’금융투자업 본인가’
한화자산, 펀드판매 직판앱 ‘PINE’ 5주년 이벤트
코스피가 8000 선에 육박하며 주식과 ETF 중심으로 머니무브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금융회사들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펀드판매 채널을 재정비하고 나섰다. 자금 유출입이 많은 주식과 ETF보다 한번 가입하면 장기투자 유도가 가능한 펀드판매는 금융회사 입장에서 버릴 수 없는 카드다.
토스뱅크는 지난 1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토스뱅크 측은 2025년 7월 금융투자업 예비인가 이후 약 10개월 만으로, 그간 최종 인가를 위해 관련 인력 확충, IT시스템 완비 등에 주력해왔다.
이번 본인가 라이선스 안에는 집합투자증권,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등이 포함돼 향후 펀드투자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별·자산별 상품 라인업 구축으로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한다는 입장이다.
펀드서비스 이전에 토스뱅크가 주력해온 자산관리 상품은 ‘목돈 굴리기’였다. 고객은 이를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 ‘목돈 굴리기’를 통한 금융 상품 누적 연계 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약 23 조 7000억 원 수준이다.
한화자산운용은 펀드 직판앱 파인(PINE) 출시 5주년을 맞아 본사 소재 63빌딩에서 고객초청 행사 'High-Five Party'를 열고 이벤트를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초청 대상은 PINE VIP 고객, 이벤트 응모 고객, PINE 앱 앰버서더 '돈세라 메이트' 등이다.
‘돈세라’는 한화자산운용의 자체 유튜브 콘텐츠다. ‘재테크 빼곤 다 완벽한’ 이세라 작가가 PINE을 통해 재테크 고수가 되는 성장 과정을 담는다. 현재 ‘돈세라 메이트’ 1기를 모집하여 앰배서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행사는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의 웰컴 스피치, 펀드매니저가 알려주는 '2026 매크로 경제 전망' 세미나를 시작으로, 참석자 네트워킹 행사와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
김서영 ETF전략운용팀 매니저는 “최근처럼 변동성이 극심한 상승장에서 가장 현명하게 투자하는 방법은 적립식 투자”라며, “KOSPI가 반도체 산업과 밸류업 정책 등에 힘입어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변동성에 지쳐 시장을 떠나거나 방향을 예측해 잦은 매매를 하기보다 꾸준히 투자 규모를 키워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1년 5월 출시한 한화자산운용의 직판앱 PINE의 누적 다운로드 수(iOS·AOS 합산)는 현재 29만 건을 돌파했다. PINE 앱을 활용하면 한화자산운용의 간판 펀드를 업계 최저 수준의 판매보수로 가입할 수 있다. 대표적인 펀드는 LIFEPLUS TDF, 한화K제조핵심PLUS펀드, 한화그린히어로펀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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