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국내 업체들 전시 공간 구성하고 체험까지…AI 기술 선봬
삼성전자, 차세대 기술 및 제품 총망라…LG전자, 일상 케어 AI 전시
'WIS 2026' 삼성전자관에서 관람객들이 '마이크로 RGB'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국내 정보기술(IT)·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대표 전시회인 월드 IT 쇼 2026(WIS 2026)이 막을 열었다. 국내 대표 IT·ICT 업체들이 이곳에서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국내 대표 IT업체인 삼성·LG전자를 포함해 다양한 업체들이 전시 공간을 구성하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 등 다양한 전시를 구성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18회를 맞은 'WIS 20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KAIT, IITP, ITRC, NIPA, 코엑스 등 9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슬로건은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AI, 현실을 움직이다'가 선정됐다.
◇삼성전자, 디스플레이부터 모바일까지…차세대 기술 및 제품 공개
삼성전자는 'WIS 2026'에 참가해 차세대 혁신 제품 및 기술을 공개한다. 특히 차세대 디스플레이부터 최신 모바일 제품까지 폭 넓은 전시를 구성했다.
회사는 전시장 입구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인 '스페이셜 사이니지'를 설치해 관람객은 '스페이셜 사이니지'에 띄워진 인공지능(AI) 팬큐레이터를 통해 각 전시 구역의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3D 전용 안경이나 별도의 홀로그램 박스 없이도 3D 공간감을 구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최신 모바일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성능과 '갤럭시 AI'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갤럭시 AI 라이브 쇼'도 운영한다. 관람객은 청음존에서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고, 이어버드와 케이스를 스티커로 꾸며보는 '버즈 꾸미기'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장 예약을 통한 '안드로이드 확장현실(XR)' 기반의 '갤럭시 XR' 체험도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태블릿·PC·TV·모니터로 인기 게임 3종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존'도 운영한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AI 포터블 프로젝터 신제품 '더 프리스타일+'와 삼성 TV만의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을 선보인다.
LG전자 모델이 'AI 홈' 부스 내 홈오피스 공간에서 AI 홈 라이프를 경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일상 케어하는 AI 솔루션 전시
LG전자는 'WIS 2026'에 참가해 고객 곁에서 일상을 케어하는 AI 솔루션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특히 '당신을 위한 집'을 주제로 전시관을 만들고, AI를 통해 편리한 일상을 제안하는 AI 홈을 구성했다.
입구에는 초슬림·초밀착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 25대를 천장에 매달았고, 전시관 내부에서는 다양한 AI 기술을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관 내부는 ▲씽큐 온과 AI 홈 ▲구독 광장 ▲테크 라운지 ▲TV, PC, 모니터,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AI 홈' 부스에서는 홈 오피스, 스마트 주방, 올레드 시어터 등 3가지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만들어 AI가 일상 속에 안착한 내부의 모습을 구현했다.
또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을 전시해 AI 홈 경험이 차량 등 이동 공간으로 확장되는 미래 모습도 소개한다. '테크 라운지'에서는 제품 본원의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높여주는 'AI 코어테크'와 AI 기반의 에어케어, TV 화질 기술을 선보인다.
'WIS 2026' 카카오 전시 부스. [사진=카카오]
◇카카오, '일상 속 에이전틱 AI' 중심으로 선봬
카카오도 'WIS 2026'에 참가해 일상 속 에이전틱 AI를 선보인다. '5000만의 일상 속에 스며든 에이전틱 AI'를 주제로 전시를 구성한다.
카카오는 이번 전시에서 통합 AI 브랜드 '카나나'를 중심으로 다양한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구성했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용자의 일상에 맞춰 AI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여주는 스토리 기반의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회사는 관람객들은 일상에서 사용되는 AI 에이전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부스는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영상을 통한 시연 공간으로 나눠져 구성됐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 체험존'에서는 일정 브리핑부터 맞춤형 장소 및 선물 추천 등이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WIS 2026'은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17개국 460개사가 1400부스 규모로 참가해 전시 공간에서 다양한 AI와 ICT 기술을 공개한다. 국내의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해 올해 기술 트렌드 및 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굿모닝경제 곽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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