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나인베스트먼트·코나벤처파트너스, 글로벌 키즈 콘텐츠 시장 성장성 평가
치타부, 8개 언어 유튜브 채널 운영…멕시코·태국 방송 계약으로 해외 유통 강화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IP 스타트업 마코빌(대표 이주현)이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주도, 코나벤처파트너스 참여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마코빌은 게임 사업 등 복수 사업을 영위하는 가운데, 이번 라운드를 계기로 키즈 IP 콘텐츠 부문에 자원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다. 투자금은 치타부·아르미 공작소 중심의 콘텐츠 제작과 출판·방송·오프라인 등 IP 활용 수익원 다변화에 쓰인다.
치타부는 현재 유튜브 구독자 740만 명, 누적 조회수 86억 뷰를 기록하며 글로벌 키즈 IP 시장에서 일정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방송 유통 측면에서는 멕시코 공영방송 카날 22에 K-동요 IP 최초로 편성된 데 이어, 올해 태국 붐 채널과 TV·VOD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해외 방송 라이선싱은 유튜브 광고 외 별도 수익 구조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사업 안정성 측면에서도 주목된다.
오프라인 사업은 현대백화점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확장되고 있다. 지난달 킨텍스점 팝업스토어에서는 원데이 공작 클래스 신청자가 300명을 넘어서며 수요를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정기 오프라인 프로그램화를 검토 중이다.
아르미 공작소는 네이버 블로그 월 MAU 16만을 유지하는 디지털 팬덤을 기반으로, 도안 다운로드·아바타 꾸미기·웹 게임이 결합된 전용 웹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팬덤 생태계를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 콘텐츠 IP의 사업화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ㅍㅍㅅㅅ / PPSS ) 이효원 기자 okgoo032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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